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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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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는 왜 카사노바라고 불렸나요?

‘The Kiss’, ‘Judith 1’ 작품으로 유명한구스타프 클림트는 ‘비엔나의 카사노바’라는 별명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의 작품엔 여성이 많이 등장하긴 하던데, 그런 이유로 카사노바라고 불린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여성 편력이 강했다고 합니다.

      아르누보는 새로운 예술이라는 뜻으로 1890~1910년 유럽과 미국 등에서 유행한 장식 양식입니다. 식물의 넝쿨이나 줄기 등을 모티프로 삼아 다채로운 유동 곡선을 강조하며 삼각형·사각형 등 기하학적인 문양을 즐긴다. 여기까지의 설명은 이를테면 정사에 해당합니다. 야사로 들어가면 그는 이제껏 가장 에로틱한 화가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그림도 그림이지만 그의 인생은 한마디로 에로틱했습니다. 그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신 ‘빈의 카사노바’로 불릴 만큼 여성 편력이 대단했습니다. 그는 그림의 모델이 된 여인과는 반드시 잠자리를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클림트가 죽자 14명이나 되는 사생아가 친자임을 주장하며 유산 상속을 요구할 정도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는 독신을 살며 빈의 카사노바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연인이 있었습니다.

      클림트는 여성을 아주 많이 좋아했고, 그가 죽은 후 사생아를 낳은 여자들이 생계 부양비를 청구한 소송만 14건 이상이며, 클림트가 여성들과 얼마나 자유롭게 관계를 맺었는지 알수있습니다.

      평생 결혼하지 않은 클림트에게 빈의 카사노바, 희대의 바람둥이라는 말이 끝까지 따라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