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 2~4단계 드레싱할때 주의할점이 있나요?
환자들의 욕창 2~4단계는 하루에 dry-wet 드레싱을 2번이나 해 주고 있는 데 욕창 드레싱 할때 욕창부위에 발라서는 안되는 알코올 70%나 베타딘 도포한 4x4거즈 욕창안에 넣어주는 것도 안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욕창 드레싱 방법이 먼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욕창 관리, 특히 2단계에서 4단계 욕창의 드레싱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욕창이란 피부와 조직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 발생하는 손상으로, 적절한 드레싱은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의 치유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욕창 드레싱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먼저 상처 부위를 철저히 소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고객님이 질문해 주신 알코올 70%나 베타딘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을 억제하는 데 사용될 수 있지만, 알코올은 자극이 강할 수 있어 일부 경우에는 욕창 부위를 건조하게 만들거나 상처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처 관리에 적합한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욕창 내부에 직접적인 알코올 도포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베타딘은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 병원에서 정확한 안내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드레싱 방법으로는 상처 이물질이나 괴사 조직을 제거하고, 깨끗한 생리식염수로 부위를 세척한 후, 습윤 드레싱을 사용해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여 새 조직이 잘 자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습윤 드레싱은 외부로부터의 감염을 방지하며 동시에 상처의 자연 치유를 돕습니다. 또한 드레싱 교환 주기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자주 드레싱을 교환하면 상처 부위의 불필요한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상태에 맞춰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