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하고 항상 이익을 따지는 남동생, 연애결혼 가능성은 없나요?

제 동생은 전형적인 트럼프 스타일입니다.

주식 투자를 오랫동안 했고 지금은 아빠를 따라 미국에서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으며 나중에 대통령 되는 게 목표라는데 정치 성향은 공화주의자에 가깝습니다.

한국처럼 힘 없는 나라는 강대국과 친해야 한다고 하면서 미국 우선주의 성향이 있습니다.

동생은 이기적이고 냉혹한 성향입니다.

자기 이득을 많이 따집니다. 주변과 가족들이 사바사바해도 절대 손해볼 일은 안해요.

오히려 "니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관심없어"식입니다.

모든 관계에서 나에게 득이 되느냐만 관심이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는 누나가 투잡을 뛰며 아무리 힘들어해도 뜯어먹을 가치가 있다면 상관없다는 식입니다.

누나가 많이 예민한 성격인데 못 버티고 "네 나이가 몇이야! 인간답게 살아"라고 하면

"쟤는 경제적 능력이 없어" "쟤는 정신질환자야" "멘탈이 약한가보네"하면서 조롱하고 폄하합니다.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아빠한테 "아빠, 우리 둘만 부자가 되면 돼 누나는 능력도 없고 정신이 아프잖아 나이도 32살이야 내가 돈 많이 줄게 거지한테 빌 붙을 필요없어"라면서

아빠를 설득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족 내에서 가장 가까워야 할 혈연에게 인간적인 존중을 받지 못하고, 심지어 경제적 능력이나 정신적 건강을 빌미로 공격당하는 상황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력감을 줄지 감히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아버지를 사이에 두고 본인의 입지를 좁히려는 동생의 전략적인 행동은 단순한 성격 차이를 넘어선 심리적 압박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동생분이 스스로를 '트럼프 스타일' 혹은 '강한 현실주의자'로 포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의를 저버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도구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인물과 맞서 싸우거나 설득하려 하는 것은 오히려 본인의 에너지만 고갈시킬 위험이 큽니다.

    ​현재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몇 가지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제안해 드립니다.

    ​1. 동생과의 심리적·언어적 분리 (회색 돌기법)

    ​동생분은 누나의 예민함이나 반응을 '약점'으로 규정하고 이를 공격의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 반응하지 않기: 동생이 조롱하거나 폄하할 때 화를 내거나 울며 반박하는 것은 그에게 "내 공격이 먹혔다"는 확신을 줍니다.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단답형으로 응대하거나, 무관심으로 일관하세요.

    • 프레임 거부: "멘탈이 약하다"거나 "능력이 없다"는 말에 "내가 왜?"라고 해명할 필요 없습니다. "그건 네 생각이고" 정도로 짧게 끊어내며 그의 평가가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게 두지 마세요.

    ​2. 아버지와의 단독 채널 강화

    ​동생이 아버지를 설득하여 작성자님을 소외시키려 한다면, 이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동생이 없는 자리에서 아버지와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 동생 험담 대신 나의 삶 공유: 아버지께 동생의 잘못을 고발하기보다, 현재 하고 있는 일(투잡 등)에 대한 성실함과 앞으로의 계획을 담담히 공유하세요. 자식이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부모에게 가장 강력한 신뢰의 근거가 됩니다.

    • 아버님의 가치관 자극: 동생이 "우리 둘만 부자가 되면 된다"고 할 때, 아버님께 "가족이 서로 돕고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저의 행복이고, 아버님이 가르쳐주신 가치라고 믿는다"는 식의 정서적 호소를 통해 동생의 이기적인 논리가 가족의 본질을 해치고 있음을 은연중에 전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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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단순히 그것만으로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 판단은 어렵습니다만, 현재로서는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인간된 됨됨이가 거의 없어 보여서 연애결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