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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3기(CT 및 MRI) 진단 및 오진 문의?

성별
여성
나이대
58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저희 어머니께서 폐쇄성 황달로 인하여 종합병원에 내원하여 CT와 MRI를 찍고 의사선생님과 같이 보았는데 췌두부쪽 3cm정도의 암이 있으며 그것이 혈관을 침윤하여 수술불가 및 항암치료를 권유받았습니다.

이후 조직검사와 PET-ct를 하였는데, 조직검사결과 선종으로 나왔으며 PET - ct상 암이 보이지 않아 2차 조직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정특례는 병원에서 신청해주셨으며(C259,01) 암이 발견되지 않아 항암치료를 못하고 있는데 2차조직검사 때 선종으로 동일한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오진으로 봐야 하나요?

Feat. 2차 조직검사에서 1시간 가량 시행도중 암으로 보이는 혹을 찔렀는데 출혈 및 크기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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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영상검사, 특히 CT나 MRI는 완벽한 진단의 도구가 되지는 못합니다. 보통 구조물의 음영차이나 해부학적 위치를 고려하여 의심되는 증상 또는 진단을 판독/판단하여 향후 추가적인 검사 및 치료방법을 정하는 형태인데, 정확한 상황은 제가 모르겠으나 아마 첫 병원에서 설명을 들으실 때도 영상검사를 토대로 한 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설명들으셨을 가능성이 높으며,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나 PET-CT와 같은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설명도 들으셨기 때문에 이후 검사들을 진행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해당 부분을 오진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오며, 다만 조직학적으로 검사결과가 선종으로 나온다면 최종적으로 조직검사 결과가 진단명이 되게 됩니다.

    조직학적으로 간혹 검사 후에 크기가 약간 줄어드는 경우가 있고 그런 경우 양성 종양 혹은 기타 병변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으나 양성/악성에 대한 부분을 감별하는 데에 고려하는 것은 어려우며 최종 조직검사를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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