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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3.05.25

인체 닭살이 돋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매우 무섭구나 소름 끼치거나 할 때 우리 몸은 반응을 하잖아요. 오톨도톨라게 닭살이 돋는걸 알 수 있는데 이렇게 인체에 닭살이 돋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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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춥거나 무서운감정으로인해 긴장감이 들면, 우리몸의 근육은 수축하게됩니다.

    이 때 털을잡고있는 모근도 함께 수축하며 털을 일으켜세우고, 오돌도돌하게 올라오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섭거나 소름이 끼치면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스트레스 호르몬은 모공을 수축시키고 닭살이 돋게 만듭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몸이 차가운 기운을 느끼면 생명에 위협을 감지한 뇌가 교감신경 스위치를 온한다. 교감신경이 작동하면 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 하나가 체온 상승이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 피부에서는 털 주위의 미세근육(입모근·立毛筋)이 수축한다. 이 근육이 수축하면 털 주위의 피부가 솟아오르고, 털이 곧추 선다. 털이 곧게 서 촘촘해지면 공기와 피부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체온이 손실되지 않도록 잡아둔다.


    동시에 모공이 좁아져 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매우 무섭거나 소름 끼치는 감정적인 긴장 상태에서는 체감 온도가 변화하게 됩니다. 이는 자동신경계의 활성화로 인해 혈관 수축이 일어나고 혈액의 흐름이 감소하면서 체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체온 변화는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체온 변화로 인해 피부 주변의 세포들이 수축하면서 닭살이 돋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닭살이 돋을때는 일단 몸이 추워진다고 느끼는데, 그때 몸이 정상체온인 36.5도를 맞추기 위해서 근육이 수축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닭살 돋는다고 느끼는것입니다.

    춥거나 무서울 때면 의지와 상관없이 피부에 작은 돌기들이 솟아난다. 흔히 '소름 돋는다' 또는 '닭살 돋는다'고 표현하는데, 이 현상은 어떻게 발생할까?



    우리 몸이 차가운 기운을 느끼면 생명에 위협을 감지한 뇌가 교감신경 스위치를 켠다. 교감신경이 작동하면 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 하나가 체온 상승이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 피부에서는 털 주위의 미세근육(입모근·立毛筋)이 수축한다. 이 근육이 수축하면 털 주위의 피부가 솟아오르고, 털이 곧게 선다. 털이 곧게 서 촘촘해지면 공기와 피부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체온이 손실되지 않도록 잡아둔다.


    동시에 모공이 좁아져 열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다.



    공포에 질렸을 때도 소름이 돋는데, 마찬가지 이유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뇌가 교감신경을 작동시켜 인체를 보호하는 것이다.


    춥지도, 무섭지도 않는데 소름이 늘 돋아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모공각화증'이라는 질환이다. 피부를 보호하는 단백질 중 하나인 케라틴이 과도하게 생성돼 모공을 막으면서 오돌토돌한 돌기를 만든다.


    유전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인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흔히 춥거나 무서움을 느끼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피부에 작은 돌기가 솟는 이른바 닭살이 돋게 됩니다.

    그 이유는 신체가 차가운 기운을 느끼게 되면 뇌의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며 체온을 높이기 위해 피부의 털 주위의 미세근육이 수축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털 주위의 피부가 솟아 오르고 털이 곧게 서게 됩니다. 또한 공포에 질렸을 때도 생명에 위협을 느낀 뇌가 교감 신경을 작동 시켜이른바 닭살이 돋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닭살이 돋는 이유가 궁금하시군요.

    소름돋는다는 말을 하는 상황은 보통 무섭거나 놀라운 상황인데, 이럴 때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 피부의 입모근을 수축시킵니다. 이는 털을 바짝 서게 만들고 닭살이 돋게 되는 이유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뇌의 명령에 따라 모낭 옆에 나뭇가지처럼 붙어 있는 '털세움근'이라는 근육이 수축하는데, 이 근육의 작용으로 털은 '일동 차렷' 모양으로 세워지고, 털 주변의 피부는 위로 당겨 올라가면서 닭살처럼 변한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무섭거나 소름끼칠때 우리 몸이 닭살이 되는 이유는 공포를 느끼면 교감신경이 반응해서 혈관과 모공을 수축시키게 됩니다. 피부 전체가 수축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피부속 오돌토돌한 부분이 부각되는 것이 닭살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거 이런 교감신경을 추울 때도 반응 하는 것이기때문에 등골이 오싹해지고 식은 땀도 나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