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군대에서 얼타는거 고치고싶어요...
첨하는일여서 얼탈수밖에없져.. 그리고 티씨씨에 부산자처치 응급키트로 몇분만에해야하는지 방독면은 몇분만에 써야하는지도 알려주시고.. 정신없는군대서 어케전부기억하는지.. 자대오고나서 1달됐는데 여기서도 한적도없는데아직... 국군도수체조도 지금 날츱다보니 한적도없어서 외우지도못했는데 하... 얼타는건 서툴러서고.. 자꾸 전에 지적듣다보지 조금만들어도 힘빠지고.. 어느 타소대 타생선임이.. 저 요즘 힘들어보인다면서.. 간부님들도.. 얘기도 잘안하는 선임인데..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참 남일 같지가 않네요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환경과 낯선 일들 낯선 작업 이런 것들이 잘 못하면 누군가에게는 어리숙해 보이고 얽타 보이고 본인은 답답하고 속상하고 그것하고 딱히 해결 방법은 없고 그냥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마냥 기다리기에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그 마음 너무 이해가 갑니다. 그럼에도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보람차게 보내기 위해 본인의 노력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잘 안 외워지는 게 있다면 적어서라도 외우시고 반복해서 연습하고 그 시간은 너무 고통스럽게만 생각하지 말고 어차피 해야 할 것들 즐겁게 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조금씩 헤쳐나가길 바란다는 말씀밖에 해드릴 게 없네요 부디 잘 이겨내셔서 건강하게 잘 제대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안녕하세요~ 군생활 잘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회 생활도 마찬가지고요. 너무 위축들어있으신거 같은데 일단 노력하시려고 하는 마음을 주변에서 알게되면 많이 도와주실겁니다. 저는 질문자분이 노력하시는 마음이 보여서 고무적으로 보입니다. 잘 하실수있을겁니다. 화이팅!
처음엔 누구나 얼타요. 지금 겪는 건 능력 부족이 아니라 경험 부족이에요.
군대 일은 ‘외워서 잘하는 구조’가 아니라 몇 번 깨지면서 몸에 익히는 구조라서 더 그래요.
✔ 모르면 바로 물어보는 게 맞고
✔ 지적받는 건 혼나는 게 아니라 수정 포인트 알려주는 과정이고
✔ 한 달 차에 완벽하면 그게 더 이상한 겁니다.
응급키트, 방독면 시간 같은 건 메모해서 수시로 보면서 반복하면 반드시 늡니다.
지금 힘들어 보인다고 느껴지는 건, 그만큼 신경 쓰고 있다는 증거라서 오히려 정상이에요.
조금만 지나면 “아 내가 왜 이걸로 그렇게 힘들어했지” 하는 시점 옵니다.
지금은 버티는 시기고,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ㅠㅠ저도 군대에 다녀왔지만 똑같은 고민이 한적이 있어요.
같은 동기들은 잘하는데 나는 실수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어요 저도 방독면 등등 실제로 통과못한적도
있고 한적도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군생활할때
잘 못하더라도 열심히하면 대부분 예뻐해줍니다.
저도 무언가를 빨리하거나 기억해서 하는건 잘하지 못했는데
다른 좋아하는 부분을 열심히하거나 해서 예쁨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이렇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절대 없어지는건 아니고
저 같은 경우는 교회를 다녀서 하나님을 의지를 많이 했었습니다.
군생활 할때..무언가를 잘해야한다는 생각은 진짜
피를 말리게 하더라구요 질문자님이 그 힘든길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셨으면 해서 답글을 남겨요..
일단 마음이 맞는 동기 있으시면 꼭 잘 지내셔서
같이 힘을 얻으시구요
탁구나 코인노래방이나 축구나 농구같은거 나랑 맞는거
하셔서 스트레스 해소 에너지도 확보하시구요.
이렇게 질문 올리신건 정말 잘하신거에요.
저도 유튜브에서 엄청 찾아봤던것같어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