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번아웃 극복방법 다들 어떻게 넘기시나요?
23개월아기 날도 더워지고 육아 한계는 오는데 어린이집 안보내고 가정보육중입니다
아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개월수가 찰수록 책도 읽어줘야되고 노래도 불러줘야되고
머리도 잘묶어줘야되고 밥도 영양가있게 먹여야되고 ... 미디어도 줄여야되고
아기 훈육이나 언어책도 읽어서 육아공부도 해야되고
엄마인 나자신도 가꿀줄 알아야되고
부담이 더 커지는것같아요
아기는 자기 속도에 맞게 맞춰나가는데
어린이집을 안다녀서 그만큼의 자극이 부족한것도 사실이고
저는 잘하고싶은데 몸은 점점 귀찮아지고 힘듭니다
개인 자유시간, 운동등 사실..밖에 안나가도 의지만 있으면 어느공간에서든 할수있는건데
요즘 커피 사먹는 소비마저 없으면 그냥 자신감이 사라집니다..
이또한 지나가는 과정이겠죠?
독하게 맘먹고 이겨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육아의 경우에는 다들 쉽게 생각하지만 24시간 아이와 붙어있다는것은 매우 힘이 드는일입니다. 따라서 말씀하신대로 번아웃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배우자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힘이 들거나 지치기 전에 밸런스를 조절해서 우리아이를 건강하고 밝게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육아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마음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다면 배우자 분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육아는 오로지 혼자 몫이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육아를 분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남편찬스, 시댁찬스, 친정찬스를 써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취미생활도 좋고, 카폐에 가서 커피 한잔을 마셔도 좋고, 책을 읽어도 좋고, 드라이브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날 그날 느낀 감정을 적는 감정일기도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배우자분과 번갈아 육아에서 완전 벗어나는 시간도 갖는걸 추천합니다. 아이가 스스로하는것이 충분히 생기기전까지는 주기적으로 그런 때가 오더라구요. 특히 온전히 아이에게만 시간의 대부분을 보낸다면 더 그런감정이 자주드는것 같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나 도움도 한번씩 요청해보세요. 리프레쉬되는 시간이 꼭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어린이집에 보내시는게 아이가 또래관계도 유지할 수가 있고 어머님도 여유가 2-3시간 생기게 되실건데요. 집에서 육아를 하신다면 아이가 다양한 체험들을 접해볼 수 없어서 또래보다 뒤쳐질 수 있어요.
어머님의 육아 번아웃(?) 이런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극복도 할수있을거에요. 어린이집 어머님들과 친해져서 소통도 많이 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번아웃이 오는 것은 한가지 일에만 매몰 되어 있을 때 온다고들 합니다.
어머님과 아이를 위해서라도 어머님의 시간을 가져야 하실 것 같습니다.
오전 타임이라도 어린이집을 보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고 나면 에너지를 얻은 어머님은 아이와 더욱 양질의 시간을 가질 수있을 것입니다.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또래를 만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겁니다.
어머님의 정체성이 엄마이기도 하지만 여자이며, 운동이라도 할 시간을 확보하신다면 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육아는 정말 힘든과정입니다 주변에 도움을 많이 요청하시고 아이가 잘때 하고싶은걸 하세요~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23개월이면 아기도 활동이 많아져 요구 사항도 많아 집니다
아이와 24시간 있으면 체력적으로 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이 듭니다
아기를 맡겨 두고 온전히 본인 만의 시간이 필요 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질문자님의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육아라는건 하나의 생명체를 온전한 성인으로 키워내는 엄청나게 대단하고 힘든 그리고 위대한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힘이 들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 합니다. 지금 하시는대로 커피를 사 드시는 것 그리고 조금이라도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취미 생활을 하시는 것 기타 등등 본인에게 꼭 필요한 시간들을 가지시고 즐거움을 주는 취미활동들을 꼭 찾아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23개월 가정보육을 하고 계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육아는 정말 안해본 사람은 모르죠. 한 생명을 키워내는 일은 정말 정말 대단하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아이가 커가면서 혼자서 아이에게 모든 걸 다 해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문화센터나 아이돌보미, 짧은 시간 보육 정도를 맡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엄마가 살아야 아기도 살 수 있으닌깐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어린이집에 보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숨도 돌리시고, 집안 청소도 하세요
그리고 가끔은 가족 찬스 사용해서
영화라도 보고 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