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타자를 칠때마다 손목에 통증이 와요
전공상 컴퓨터 키보드를 자주 치는데 많이 움직이면 양쪽 손목과 새끼손가락부터 중지까지 아파와서 제대로 움직이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아플 때마다 테이핑하고 쉬고는 있지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황재진 의사입니다.
컴퓨터 타자를 칠때마다 발생하는 손목통증에 대해 문의하셨네요.
업무나 전공적으로 키보드 등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주로 손목통증을 많이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자세로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손목과 손가락을 사용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질환의 가능성도 있으니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하셔서 의사선생님과 상담 및 진료 후 적절한 치료 및 통증 완화
및 재발방지를 위한 운동법을 상의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항상 건강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삼각섬유연골복합체의 손상이 의심됩니다. 새끼손가락 손목 관절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섬유성 연골을 일컫는데, 이 연골은 손목에 가해지는 충돌을 완화하고 손목을 돌리거나 뒤로 젖힐 때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합니다.
업무 특성상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서 타이핑을 하는 경우 손목에는 무리가 갈 수 있어 이런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대부분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를 통해 증상완화를 꾀할 수 있지만, 많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까지도 고려해야할 수 있습니다.
근처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진료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손목에서 손으로 가는 신경이 눌리게 되고 이로 인해 손바닥 손등 손가락의 감각변화 저림 통증등이 동반됩니다. 우선 손목의 사용을 줄여서 통로가 더 좁아지는 것을 방지하시고 약물복용등으로 염증을 줄이는것이 필요합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건초염이나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손목 질환이 의심됩니다. 정확한 진단은 정형외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 보아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고 검사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타이핑 등으로 인한 손목의 통증은
손목이 타이핑하면서 많이 꺾이게 되면 생깁니다.
손목과 자판은 거의 일자 형태로 두시는 것이 좋고 손목이 아래로 처지지 않게 손목받침대를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손목터널증후군있는 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통 손목터널증후군은 반복적인 손목사용에 의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프로게이머나, 프로그래머, 운전사, 요리사, 웹툰작가 등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 잘 나타납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손목터널증후군이 생기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면
손가락마디가 저릿저릿한 느낌과 감각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저릿하다가 심해지면 내손가락이 아닌듯한 느낌도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을 넘어 손목, 어깨, 목까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다음의 방법으로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깁스
스마트폰 사용 중지
컴퓨터 사용 중지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치료
TPI주입
수술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마우스나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면 손목 인대 및 힘줄에 부담을 주게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평소에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해주시는것이 좋으며 손목의 인대를 보호 할수 있는 보호대를 착용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성적인 상태라면 온찜질을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더 악화가 되는것은 막아주지만 치료법은 아니므로 진료받아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손목 통증)과 척골 신경 압박 증후군(손가락으로 저린 통증)의 가능성이 제일 높아 보입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목을 많이 사용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척골 신경 압박 증후군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어서 팔꿈치가 눌려 유발되지요. 결국 지금처럼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한다면 해결하기가 참 어려운 질환들입니다. 결국 사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이지요. 아프면 쉬고 얼음 찜질을 하면서,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만약 밤에 잘 때 계속 아플 정도의 통증이라면 가까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 가셔서 주사 치료 또는 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