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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123
우아12322.09.10
심장이 순간적으로 자꾸 뛰는데 왜 그런걸까요?
나이
2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안녕하세요 23세 여자입니다!

요 며칠동안 하루에 몇번씩 심장이 순간적으로 너무 빨리 뛰어서 힘들어요.

특히 티비나 핸드폰을 볼때 그럴때가 많은데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 외에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이유없이 심장이 갑자기 순간적으로 빨리 두근거려서 좀 아플때가 있습니다.

제가 운동을 너무 안해서 살이 쪘는데 그 이유때문일까요..? 병원에 가봐야하는지 고민되서 질문드립니다ㅠㅠ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심장 박동이 신경 쓰인다면 부정맥이 혹시 있지 않은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실 조기 수축은 스트레스 혹은 과다한 카페인등에 의해서도 정상인에서도 자주 관찰될 수 있는 부정맥입니다. 심장내과에 내원하시어 진료 및 검사를 받으시고 특별한 소견이 없다면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부정맥의 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보이는데 부정맥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부정맥 종류가 많아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체중 증가 역시

    그 만큼 혈액을 공급해야 하는 곳이 많아지기 때문에 심장에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이며 식사량을 줄이고 누워 있는 시간 보다는 움직이는 시간을 더 갖고

    하루 30분 이상 걷기,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갑작스럽게 발생하였다 사라지는 심계항진이라면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상심실성 빈맥은 보통 몸에 큰 이상은 없지만 이외에도 다른 종류의 부정맥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선 질문자님의 정확한 상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심장혈관내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은 발작성이라는 말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발작적으로 증상이 생길 때에만 심장의 리듬이 빈맥으로 전환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무증상 상태에서는 아무리 심전도를 찍어도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증상이 있는 시점에서 심전도 검사를 촬영하는 것 외에는 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4시간 홀터 검사라든지 전기생리검사를 통해서 진단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을 쉽게 설명드리자면 심장 근육 중에 비정상적으로 전기적 신호를 보내는 세포가 있어서 증상이 유발되는 것인데,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증상이라면 그냥 달고 살아도 무방하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전기생리검사를 하여 흥분 신호를 보내는 세포를 찾아 전기적으로 지져버리는 치료를 통해 완치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


  • 해당 증상들이 계속 지속된다면 심장내과 진료를 보시고 홀터 검사등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시 처방을 받아 약 복용이나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휴식시 느껴지는 빠른 심장박동은 부정맥이 원인인 경우가 많겠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휴식시 심장박동을 느낄 수 없습니다.

    순환기내과 방문하시고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9.10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심장 두근거림 때문에 걱정이시군요.

    심장관련 증상은 왠만하면 대학병원에서 제대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이 한번씩 두근두근 거리는 부정맥 증상은 병원을 갔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도 의사도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벤트 발생했을 때 바로 최대한 가까운 응급실에 가서 심전도를 찍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맥을 진단할 때는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 당시 심전도가 가장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법이 아니고 그냥 대학병원에 간다면, 24시간 홀터라고, 24시간동안 몸에 심전도를 체크하는 장비를 달고 생활하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까다롭고 불편하죠, 또 24시간 안에 증상이 안 나타난다면 검사는 했는데 결과는 얻을게 없는 답답한 경우도 굉장히 많이 생깁니다.

    다음번 증상이 생길시, 가까운 응급실로 바로 가셔서 심전도를 찍어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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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부정맥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빨리 심장이 빨리뛰고 자연스럽게 소실되는 것은 전형적인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심장의 전시 전도로 이외의 다른 길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전도를 찍어봐야 하나 증상이 없을 경우 그 순간의 심전도는 정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24시간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심전도를 측정하는 홀터 모니터링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나이가 젊으시나, 명확한 원인파악과 치료를 위해 심장내과를 내원해보실것을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은영 의사입니다.

    심계항진 증상으로 동빈맥, 심방조기박동, 심방빈맥, 심방조동 및 심방세동, 발작성 심실상성빈맥, 심실조기박동 등의 부정맥 질환과 연관되어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순환기내과에 내원하여 진료 받을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