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인데 아직 길을 잘 못찾는데 괜찮은건지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7살 딸래미와 4살 딸래미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첫째가 길을 잘 못찾습니다. 물론 아직 7살이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둘째는 길을 다 알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에 가서 놀다가 제가 길을 알려준것도 아닌데 스스로 앞장서서 길을 찾아 집으로 갑니다...첫째는 길을 잘 모르겠다고 제 손 꼭잡고 갑니다^^;;;이러니 제가 걱정이 앞서는거겠죠. 무슨 문제가 있는것일까요?아니면 제가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중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람마다 발달되거나 부족한 능력이 있는데 첫째 따님은 공간능력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어른들도 길을 잘 못 찾고 방향감각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길찾기 이외에 다른 부분에서 염려되거나 부족한 면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손을 잡고 걸으면 안전하지만 아이는 손을 잡고 의지하기에 자신이 생각대로 길을 가지 않고 부모의 방향대로 생각없이 따라갈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거나 위험한 곳은 손을 꼭 잡고 다니는 것이 좋으나 부모 옆에 있고 안전한 거리에서 집을 찾아가는 길이라면 아이의 손을 놓고 아이가 스스로 집을 향해 걸어볼 수 있게 도와줘보세요. 엄마아빠와 함께 있으니 모르면 알려줄테니 아이가 생각이 나는대로 걸어보자고 해보세요 ^^ 그리고 조금씩 발걸음을 옮겼을 때 용기를 낸 첫째 아이에게 폭풍 칭찬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러나 아이가 매우 불안해하거나 힘들어한다면 가까운 소아과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7세 아이가 길을 잘 못찾는다는 것은 큰 걱정을 해야될 사안이 아닙니다.
성장하면서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와 놀이식이나 아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에게 길을 가르쳐
보는 것을 권합니다. 길마다 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물을 유심히 보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황석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길을못찾는아이의경우
주변 건물은 파악하여 가이드라인을잡아주면 익숙하게하는데도움이될겁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특별히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며
아이에 따라서 공감각지각능력이 조금 낮은부분도 있으며 아이에 따라서 이러한 발달영역은 다를수있으니 크게걱정할것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마다 길을 찾는 능력이나 그런 것들이 조금씩 달라요
큰 아이가 다른 부분에서 문제만 없다면 이 능력이 떨어질뿐
이상한 것은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유미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저의 딸은 집에서 멀리떨어지면 중학교 때까지도 학원가는 길을 헷갈려 했었는데 크면서 자연스레 좋아지고 본인이 길치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주변 건물들을 잘 기억해내기 위해 노력하더라구요..
결론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아지기 마련이지만 혹시 길을 잃었을때는 당황하지 않고 엄마 아빠께 전화할수 있도록 알려주세요.
자녀에게 큰 건물, 간판, 특징 등을 자주 알려주시고 기억해내는 훈련을 해주시면 도움이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마다 공간지각 능력이 다를 수 있고
길을 잘 찾는 아이와 잘 찾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길치이지요.
다른 발달에 문제가 없다면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람들은 기질의 차이가 있듯이 암기 능력, 지적 능력, 생각의 차이 역시도 많은 부분이 똑같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립니다. 자기 집을 스스로 찾아오는 것은 무리가 있으니 자주 반복적으로 길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조금 크면서 길을 잘 못찾는다면 그것은 흔히 얘기하는 길치 라고 볼 수 있으니 약도를 그려서 위치를 알려주시거나 핸드폰 길찾기 어플을 통해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백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공간 감각이 좋은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공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구 활동 등부터 해보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낯선 길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답니다.
매일 다니는 길을 모른다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몇 번 가보지 않는 길은 성인들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와 길을 갈 땐 주변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집으로 어떻게 해서 와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셔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집이 아닌 다른 공간을 가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아이의 이런 모습에 다그치거나, 혼을 내기 보다는 아이와 자주 밖에서 산책을 하거나, 동네 한바퀴를 도는 등 실외 활동을 자주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