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낭 잘못 짜면 아기가 아프기도 하나요?
어제 기본 관리 받으러 처음 가는 동물병원을 갔는데
그전엔 아무렇지도 않다가 갔다와서 갑자기 시름시름
앓고 좀 괜찮아지나 싶더니
볼일보러 가서 머가 불편한지 계속 서성이고 지금 이틀째 그러는데 그리고 중간중간 헤헥 거리며 통증 있는듯한 아픔을 호소 하구요
항문낭 심하게 잘못 짜서 염증이라도 난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의 경우 항문을 기점으로 4시와 8시에 있는 낭성구조물인데요 거기 안에 항문낭액이라고 굉장히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액체가 축적되어 영역표시나 혹은 흥분시 소량 조금씩 삐져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배액 안해주면 염증이나 항문낭 파열이 될 수도 있어서 주기적으로 배액을 해주시는 것이 좋지만, 방법을 모른채 그냥 강하게 압박을 하거나 항문쪽으로 너무 힘을 주는 경우에는 항문에 자극이 되어 항문염이 생길 소인이 되기도 합니다.
나이 11살의 수컷의 경우 항문낭관리 뿐 아니라 노견이기도 하고 중성화되지 않는 수컷의 경우 특히 전립선 비대로 인해 볼일 보는 것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가 될 경우 요도를 압박하거나 주변 대장에도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관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을 심하게 짜거나, 오래 짜지않았다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현재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정확한 검사를 추가적으로 해야합니다.
항문낭의 통증 뿐만아니라 다른 부위에 질환이나 통증의 상태일 수 있으므로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동물 병원 가서 항문낭 외는 다른 것은 치료 받지 않았다고 하면 항문낭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속 그런 행동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하루라도 빨리 담당 병원에 다시 가셔서 제 진료를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을 짜다 항문낭내에 염증이 생길 수는 있으나 그런 경우라면 똥꼬스키를 끊임없이 타거나 항문과 항문주위를 끊임없이 핧고 부어오르고 열감이 똥꼬주위에서 일어나는 증상이 우선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단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항문낭을 잘못 짜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항문낭 질환 증상으로는 종종 엉덩이를 땅에 끌며 다니거나 꼬리 아랫 부분을 핥거나 깨무는 행동을 보입니다. 엉덩이 쪽을 만지면 예민하게 굴거나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항문 쪽에 출혈, 고름 등이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 항문쪽이 부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만일 부었고, 만지려할때 아파한다면 다시 병원에 가보셔서 담당 수의사와 상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