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직장에서 과도한 아부행위를 하는 친구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있는데 제가 이상한것일까요?
직장에 오래같이 일해온 동생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특별히 업무를 잘수행한다던지 능력이 탁월하다고 표현하기는 힘든데 상사에게 아부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적당한 아부의 수준은 오랜기간 직장생활을 하신분들은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계시리라 사료되는데
이 친구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식의 아부행위도하곤해서 제가 자주 놀라곤합니다.
문제는 이런 행동을 자주 보다보니 그 동생에 대한 이미지가 점점 나빠지고 있는 제 자신을 보게됩니다.
적당히를 넘은 한도초과의 아부때문에 그런거같은데
이런행위를 이해못하는 제가 이상한건지 그동생이 이상한건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빨간후투티350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점이 있고 질문자님은 아부하는 동생을 이해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순수하게 질문자님 입장에서만 보면 그 동생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그 동생입장에서는 그게 사회생활이고 살아가는 방식일 수 있어보이네요.
그 누구도 이상한 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참이슬좋아입니다.
안타깝게도 사회에서는 아부하는 사람들이 더 빨리 승진하고 더 많은 기회를 잡는것이 사실입니다.
그 동생도 살아 남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이라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생각해주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많이 될듯 싶네요.
아부도 하던사람이나 하는것이지 안해본 사람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