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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4.01.04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나이
43
성별
남성

음식을 먹을 때 특히 뜨겁거나 약간만이라도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머리에서 땀이 너무 많이 나는데 이런 건 어디가 안 좋아서 그런 것인가요 아니면 체질적인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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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경욱 의사입니다.

    다한증입니다.

    손과 겨드랑이가 가장 흔하고

    발다한증이 그다음으로 흔하나,

    두피나 얼굴에서 나는 두피얼굴다한증이 세번째로 흔합니다.

    특히 식사시에 두드러지는데요, 여러 치료법이 있으니

    다한증 권위자이신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성수교수님께 진료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뜨거운 음식이 입과 코에서 체온을 높인다는 신호를 제공하기 때문에 몸 여기저기서 땀이 날 수 있고 특히 머리에서 많이 나게 됩니다. 건강과는 큰 연관이 없는 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땀은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분비됩니다.

    어디가 안좋아서 그런건 아니고 자율신경계가 쉽게 항진되시는 분들이 있고 이를 통해서 이렇게 음식을 먹을 때 땀이 많이 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미각다한증이라는 증상의 일종입니다. 미각다한증은 음식을 먹을 때 미각을 담당하는 설인신경이 자극되면서 교감신경까지 영향을 주어 땀샘을 조절하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각다한증은 일반적으로 체질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신경계 질환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미각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각다한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약물 치료나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는 땀샘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수술 치료로는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통해 미각다한증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는 것을 피합니다.

    • 음식을 천천히 먹고, 충분히 씹어서 먹습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온 조절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귀하의 경우, 뜨거운 음식이나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일시적이거나, 가벼운 정도라면 체질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몸의 콜린성 반응이 자극되게 됩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땀이나 콧물 등 분비물들이 전반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사람마다 그 정도에 체질적으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