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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한등에108
고결한등에10821.07.05

기미치료 바르는화장품도 효과가있는걸까요?

기미가 심해 피부과 레이저토닝을 주기적으로받고있습니다

토닝은 눈에띄게 효과를볼수있는게아니라 더이상심해지는걸 방지하는 시술이라고 들었는데요

너무자주 레이저치료를받아서 그런지 피부도약해지는거같고 더건조해서 주름도생기는거같아 스트레스를더받고있네요

먹는약도먹어봤지만 그닥 효과를못봤고

광고라는거 잘알지만 미백에좋다는 기미에좋다는 그런 화장품을 꾸준히바르면 조금이나마 효과를볼수있을까요?

점이나 주근깨처럼 레이저로 잠깐이라도 기미가없어진 제얼굴을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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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치료는 쉽지 않으며 빠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색소침착이 깊을수록 치료 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태양 광선을 차단하고 하이드로퀴논, 레티노이드, 스테로이드, 아젤라익 산 성분 등이 함유된 국소 도포제(바르는 약) 사용이 추천됩니다. 미세한 전류를 이용해 비타민 C를 침투시키는 비타민 C 전기영동 등의 방법 외에 화학 박피술 색소레이저 등으로 치료하여 좋은 효과를 얻은 예도 보고되고 있지만 얼굴색이 진할수록 염증 후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치료방법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출처ㅡ 서울대병원 의학정보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미는 주로 얼굴에 나타나는 거무스름한 얼룩점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얼굴 양 측면에 동일한 형태로 나타나며, 짙은 갈색에서부터 회색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납니다.

    원인

    기미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호르몬입니다. 기미는 임신의 표지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임산부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50~70%의 임산부에게 기미가 생기며, 많은 기미 환자들은 임신했을 때 처음 기미가 생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피임약도 기미를 유발하는 주원인입니다. 피임약을 복용하는 4명 중 1명꼴로 기미가 나타납니다.

    둘째, 햇빛은 가장 중요한 악화 요인입니다. 햇빛 중에서도 자외선이 문제가 됩니다.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있는 색소 중 검은 색소인 멜라닌을 형성하는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멜라닌을 많이 형성하게 합니다. 여름철 해변가에서 몸을 태우면 피부가 검어지듯이, 기미 역시 햇빛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기미는 햇빛이 강한 여름철에 심해지며 햇빛이 약한 겨울철에 흐려집니다.

    셋째, 유전적인 소인입니다.

    종합하여 이야기하면, 기미는 유전적인 소인에 더하여 임신이나 피임약 등으로 인해 호르몬이 변화하고 여기에 이어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되어 생기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 가지 원인이 모든 사람에게 모두 관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임신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만 기미가 생기지 않습니다. 십 대 후반 내지 이십 대 초반에 기미가 생기기도 합니다.

    증상

    광대뼈, 뺨 등 주로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얼굴에 거무스름한 반점이 관찰됩니다. 통증이나 가려움 같은 증상은 없습니다.

    진단

    피부를 관찰하여 기미를 진단합니다. 문진을 통해 기미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확인합니다.

    치료

    ① 햇빛 차단
    기미의 치료 및 예방에는 햇빛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햇빛을 철저하게 차단하지 않으면 어떠한 기미 치료도 효과가 없습니다. 임신과 관계된 기미의 경우 햇빛 노출을 주의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방심하면 출산 후에도 기미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얼굴과 목, 팔, 손등 같은 모든 노출 부위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햇빛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흐린 날이더라도 맑은 날의 60% 강도로 구름을 뚫고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므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이 아니라면 흐린 날에도 햇빛 차단에 신경 써야 합니다. 기미뿐만 아니라 검버섯과 주름을 유발하는 주범도 햇빛입니다. 따라서 햇빛 차단제의 일상적인 사용은 피부를 위한 가장 큰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바르는 약
    하이드로퀴논이나 아젤라인산 크림 등 바르는 형태의 약을 수개월간 꾸준히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방이라고 알려진, 설명서가 없는 기미 약에는 수은과 같은 약물이 섞여 있을 수 있으니 사용하면 안 됩니다.

    ③ 화학 박피술
    화학약품을 이용하여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시술입니다. 피부 표면에 가벼운 화상을 입혀 손상된 피부층을 벗겨내 기미를 감소시킵니다. 과일산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화학약품을 사용하는데, 얕은 기미에는 효과가 좋습니다. 바르는 약과 함께 시술받으면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박피된 정도에 따라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피부 겉표면이 수일간 많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부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④ 비타민 C
    비타민 C는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활성산소로 인한 피부의 손상을 막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활용하여 전기영동법으로 피부 속에 비타민 C를 침투시키는 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를 바이탈이온트라고 하는데, 흔히 사용하는 기미 치료법입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로 인한 흔적이 나타나지 않아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가벼운 시술입니다.

    ⑤ 레이저 치료(IPL)
    레이저를 이용해 기미가 생긴 피부층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경과

    기미의 원인이 되는 호르몬 약제 복용을 중단하거나, 출산, 햇빛 차단 등이 이루어지면 기미가 서서히 희미해지거나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변색된 반점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질병정보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바르는 화장품,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의약품보다는 양도 적어 효과를 보기가 힘듭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미는 주로 얼굴에 나타나는 거무스름한 얼룩점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얼굴 양 측면에 동일한 형태로 나타나며, 짙은 갈색에서부터 회색까지 다양한 색상으로 나타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① 햇빛 차단

    기미의 치료 및 예방에는 햇빛 차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햇빛을 철저하게 차단하지 않으면 어떠한 기미 치료도 효과가 없습니다. 임신과 관계된 기미의 경우 햇빛 노출을 주의하면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방심하면 출산 후에도 기미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얼굴과 목, 팔, 손등 같은 모든 노출 부위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햇빛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은 흐린 날이더라도 맑은 날의 60% 강도로 구름을 뚫고 우리 피부에 영향을 미치므로,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이 아니라면 흐린 날에도 햇빛 차단에 신경 써야 합니다. 기미뿐만 아니라 검버섯과 주름을 유발하는 주범도 햇빛입니다. 따라서 햇빛 차단제의 일상적인 사용은 피부를 위한 가장 큰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햇빛 노출에도 안심하는 여성

    ② 바르는 약

    하이드로퀴논이나 아젤라인산 크림 등 바르는 형태의 약을 수개월간 꾸준히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방이라고 알려진, 설명서가 없는 기미 약에는 수은과 같은 약물이 섞여 있을 수 있으니 사용하면 안 됩니다.

    ③ 화학 박피술

    화학약품을 이용하여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시술입니다. 피부 표면에 가벼운 화상을 입혀 손상된 피부층을 벗겨내 기미를 감소시킵니다. 과일산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화학약품을 사용하는데, 얕은 기미에는 효과가 좋습니다. 바르는 약과 함께 시술받으면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러나 박피된 정도에 따라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피부 겉표면이 수일간 많이 벗겨질 수 있으므로 사회생활을 하는 경우 부적절할 수도 있습니다.

    ④ 비타민 C

    비타민 C는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활성산소로 인한 피부의 손상을 막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활용하여 전기영동법으로 피부 속에 비타민 C를 침투시키는 법이 개발되었습니다. 이를 바이탈이온트라고 하는데, 흔히 사용하는 기미 치료법입니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로 인한 흔적이 나타나지 않아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가벼운 시술입니다.

    ⑤ 레이저 치료(IPL)

    레이저를 이용해 기미가 생긴 피부층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꾸준히 바른다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바르는 제품들은 피부로 흡수되는데는 한계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는 없으나 장기간 사용시에는 바르지 않은 사람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꾸준히 관리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주근깨, 기미, 검버섯과 같은 색소침착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일반적인 피부 트러블과는 다르며, 계속 방치할 경우 오히려 색이 짙어지고 질환 부위가 넓어지는 등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색소 침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멜라닌 생성의 억제와 동시에 이미 발생한 멜라닌의 배출 작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피부과 레이저 치료의 경우 일시적인 박피로 증상 부위를 벗겨 낼 수 있지만, 시술의 한계가 있으며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피부과 시술과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제가 있는데, 바로 ‘히드로퀴논(Hydroquinone)’이다.

    히드로퀴논은 주근깨, 기미, 검버섯 등 색소침착 질환의 주범인 멜라닌의 생성과정에서 핵심역할을 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Tyrosinase)’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멜라닌을 만드는 멜라노사이트의 세포막 구조를 변경시켜 세포괴사를 유도해 멜라닌의 과도한 생산을 방지한다.


    이미 50년이 넘게 기미치료제 성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히드로퀴논의 치료 효과는 전세계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히드로퀴논 성분의 기미치료제 중에서는 태극제약의 ‘도미나크림’이 널리 알려져 있다.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도미나크림은 출시 이래 30여년간 기미치료 의약품 시장의 스테디셀러로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제품으로, 멜라닌 색소의 과다 침착으로 인한 주근깨, 기미, 노인성 검은반점(검버섯)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