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도도한게212
도도한게212

저희 엄마가 1달에 3번정도 이상해집니다.

나이
1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X
기저질환
X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는 이상한 말들을 내뱉거나, "저리가!!!!!!!"소리치며 허공에 손을 휘두르고, 혹은 의도를 모를 이상한짓을 하십니다. 그리고 "따라오지 말라고....!!!!!!!!!!!!"

이런 증상들로 보았을때 정신적 스트레스가 함축되었다가 잘때 이 스트레스가 터져서 헛것이보이고 육체적 반응이 보이는건 같은데, 왜 이러는것인가요. 그리고 심할땐 가슴을 퍽퍽 내리치시며 답답해하십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엄마가 보이시는 증상들은 야간 악몽, 야간 혼돈, 또는 렘수면 행동장애 등의 수면 관련 질환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의 정신적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고, 때로는 신경학적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수면 중 갑자기 일어나 소리를 지르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은 렘수면 행동장애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렘수면 행동장애는 수면 중 꿈의 내용이 행동으로 표출되는 질환으로, 꿈속의 행동을 실제로 하게 되어 본인이나 옆에 자는 사람을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 등의 검사를 통해 수면 상태를 평가하고,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물 치료와 함께 정신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유감스럽지만 해당 내용을 통해서 구체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문제가 어떠한 것인지 감별할 수 없습니다. 반복하여서 증상이 있다면 진료 및 정밀 검사를 통해서 감별을 해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