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국 쪽에 더 가까웠지만, 완전히 편들었다고 보긴 어렵고 시기별로 흔들린 관계였습니다. 냉전기에는 파키스탄이 미국 주도의 서방 진영과 안보협력을 했고, 2000년대 이후에도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과 협력한 적이 있습니다
반면 이란과도 파키스탄은 종교·지리·국경 문제 때문에 오래된 이웃 협력 관계가 있었고, 이란도 파키스탄을 외교적으로 지지한 적이 있습니다
다만 2024년엔 국경 공습으로 양국이 크게 긴장한 바 있어, 최근 기준으로는 이란과도 미국과도 “가깝다”기보다 둘 다와 관계를 유지하며 중재 역할을 하려는 쪽에 가깝습니다 .
한마디로 정리하면, 파키스탄은 역사적으로 미국 쪽 안보협력은 더 강했고, 이란과는 이웃 국가로서 실용적 관계를 유지해 온 편입니다
. 지금처럼 미국-이란 협상 장소로 쓰이는 것도, 파키스탄이 어느 한쪽의 완전한 편이라기보다 양쪽과 모두 대화 채널을 가진 나라라는 뜻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