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찌릿하고 아픈 이유가 몬가요?

2020. 08. 14. 16:20

파스를 바르지 않으면 발바닥이 찌릿하고 아픕니다.

많이 걸은 날 일수록 더 심하구요. 계단으로 이동 할때

더 심한거 같습니다만 자고 일어나면 좀 괜찬아지고

몇칠 않걸으면 좋아지기도 합니다. 원인이 몰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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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의무이사 재활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걸으면 발바닥 통증이 유발되고 휴식하면 좋아지는 증상은 족저 근막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딛는 순간
발바닥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함께 주저앉았다.
내 발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족저근막염이란?

누구나 한 번쯤은 족저근막염이라는 병명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발바닥이 아프면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흔하게 질환이기 때문일 것이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넓게 퍼진 조직으로 서있거나 걸을 때 체중 부하와 걸음을 걷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의 아치 유지에 역할을 담당한다.

출처:https://www.flickr.com/photos/sportex/8271788761

이러한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겼을 때 족저근막염이라고 칭하는데 근막에 반복적인 사용으로 
미세충격이 지속되면서 염증 작용으로 진행되는 퇴행성변화의 결과물로 보아야 한다.  
문제는 진단 자체가 크게 어렵지는 않은 반면에 치료는 잘되지 않고 재발이 잘 된다는 데 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1) 발을 많이 사용할수록 발뒤꿈치 부위의 발바닥 통증이 심해진다.

2)  아침에 첫발 내딛을 때 극심한 발바닥의 통증이 느껴진다

3) 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거나 발바닥 안쪽 근막을 따라서 통증이 이어진다.

4) 발뒤꿈치에 눌렀을 때 통증 유발하는 부위들이 존재한다.


족저근막염의 진단

1) 진단이 확실하면 X-ray 필요 없다 (임상 양상으로 진단 가능)

2) 엑스레이

 발바닥 뒤꿈치 뼈의 골극(뼈가 튀어나온 부분)
: 30프로 정도에서 있고 이것이 원인이라기보다는 반복적인 자극의 결과일 수 있다.


 
3) 초음파

염증으로 두꺼워진 근막의 두께를 초음파로 직접 재고 양측을 비교한다.


족저근막염 치료 

1)  보존적 치료
발바닥을 쉬게 하자 
시원한 냉찜질 마사지 (발바닥의 염증과 통증을 줄여준다)
진통 소염제


2) 스트레칭(가장 중요 **)
가장 효과적이며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으로 표준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발바닥 아래에 롤러볼이나 야구공을 넣고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도 있다.
벽에 양손을 붙이고 양발을 11자 모양으로 앞뒤로 하여 벽을 밀면서 근막을 스트레칭한다.


3) 보조기 
발바닥의 아치가 평평한 평발이거나 비정상적인 경우에 부적절한 압력이 근막에 집중되어
통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압력을 고르게 해주고 근막에 충격을 줄여주는 보조기를 사용하게 된다.

 
5)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 항염증 성분의 주사로 단기간의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나
반복적 주사시 근막이 파열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자가혈소판 풍부혈장(PRP) 주사:자신의 혈소판이 많이 들어있는 혈장을 뽑아내서
손상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근막의 재생과 복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6) 체외 충격파(ESWT)
체외 충격파치료는 별도의 약물을 요구하지 않고 기계로 시술하는 비침습적 치료이다.
염증이 있고 손상된 근막 부위를 충격파로 자극하여 정상 치유 과정을 돕는 안전한 치료이다.
한번 치료시 1500에서 2000타 정도로 매주 1-2회 정도로 4-6주를 치료하는 것이 표준 코스이다.

2020. 08. 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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