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교토는 세계대전 당시 폭격을 피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교토는 2차세계대전 당시 폭격을 맞지 않은 것 같은데
큰 도시이자 역사적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무사할 수 있있던 이유가 있있#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일본의 항복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한 곳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였다고 합니다.
원래 히로시마와 교토였다는데 교토가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지극히 사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원자폭탄을 투하전 회의 결과 1순위로 교토와 히로시마, 2순위로 고쿠라와 니가타가 물망에 오르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표적이 된 곳은 문화재가 많아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데다 교통의 요지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교토였습니다. 그런데 이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는 미국의 전쟁성 장관 헨리 스팀슨. 그는 교토의 문화재를 파과한다면 전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교토를 반대한 진짜 이유는, 52년 전에 아내와 신혼여행을 갔던 곳이 바로 교토였기 때문!! 추억의 장소가 원자폭탄으로 사라지는 걸 두고볼 수 없다는 지극히 사적인 이유였습니다. 당시 스팀슨의 나이는 78세로 미국 관료 중 최연장자인 데다 과거 전쟁에서 공을 많이 쌓았기에 트루먼 대통령은 그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었고 결국 교토가 아닌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국방성 장관 헨리스팀슨이 반대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교토를 간적이 있는데 전통적이고 도시자체고 매력이 있어서 원폭으로 다 날리기에는 아깝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교토는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곳이니까 가장 전통적으로 상징성이 있는데 여기를 다 날려버리면 일본인들이 너무 반감이 커져서 좀 골치아플것 같다고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외하게 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교토는 말씀대로 미국인들이 투하기준으로 지정한 대도시 + 한번도 폭격안 받은 곳 + 원폭 효과가 큰 곳 에 들어가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미국이 원자폭탄 공격 대상 목록에 교토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토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전쟁장관 헨리 L. 스팀슨의 개입으로 폭격을 면했습니다. 스팀슨은 전쟁 전에 관광객으로 도시를 방문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교토의 문화적, 역사적 중요성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이 전쟁을 끝내려고 원자탄을 일본에 투하할 당시, 교토는 문화도시이고 군사적인 실익이 크지 않다는 판단으로 교토는 공격대상애서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교토는 중요 문화재가 많기 때문에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군수산업의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폭격을
덜 받았습니다. 하지만 패전 직전 원폭 투하의 대상 지역으로 원폭의 위력을
일본 정부에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해
상대적으로 폭격의 피해가 덜한 지역,
그러면서도 가급적 전략적 가치가 큰
지역이 후보지로 검토되었으며, 교토는 고쿠라와 니가타, 히로시마, 요코하마와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나,
1945년 당시 미국의 전쟁부
장관이었던 헨리 스팀슨이 반대했기
때문에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전쟁부 장관이었던 헨리 스팀슨의 반대 때문으로 스팀슨 장관은 젊은 날 신혼여행 때 방문한 교토의 아름다움과 찬란한 문화재를 잊을 수 없었고 스팀슨 장관의 주장에 따라 교코를 B-29 폭격대상은 물론 원자폭탄 투하 후보지에서 빠질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