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 에게 말실수를 한것 같은데 도와 주세요.
오늘 친구랑 친구의 아는 여성분 이랑 같이
카페에 가서 대화를 하고있는데
이성에 대해서 말하다가 성적인 대화도 오가던중
저는 손씻는걸 보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렇게 말한뒤에
여성분이 화장실 다녀온뒤 제가 농담으로 손을 잘씻었나요 하니
기분 나쁘신듯 하여 죄송하다 농담 이였다고 하니
친구에게 다음에 보자고 한뒤 바로가시던데
요즘 성희롱 관련해서 수치심을 느끼기만 해도 성립이 된다고 하는데
혹시 신고 당하거나 그러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연락을 해서 죄송하다고 말해야 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성실하고건강하게 살고싶픈 이억입니다.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는 상대방 여성 분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물론 친하고 쿨한 여성이라면 농담으로 넘어갔겠지요. 그리고 여성분 있는데 남성분 둘이서 성적얘기를 했다는 자체가 여성분은 기분이 나쁠 겁니다. 두번다시는 보기싫을듯싶네요.그 여성분 기분나빠서 나간거맞구요.
한번마음에 상처받으면 아무리 사과문자를 보냈는데 여성분이 괜찮다고 얘기를 해도 속마음은 안그럴겁니다.
100%로는 안풀리더라도 사과문자는 보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친하지 않은 상태였다면 성희롱 고소까진 아니여도 불쾌+수치심 느끼시지 않으셨을까요. ..아님 시간이지나 그냥 잊거나 여성분의 성격에 따라 다를것같은데 다시한번 연락해서 마음에 너무걸려 계속 생각이나 죄송했다고 재차사과 드리는것도 나쁘지않은 방법인것같습니다 계속해서 마음에걸려 걱정하느니 카톡이나 문자로 부담스럽지 않은선에서 사과다시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참고로 28살 여자입니다 여자입장에서 생각해 얘기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