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락하던 그사람 어떤 마음이였던걸까요?

연락하던 남자가 만나기로 한 날 아침부터 연락이 뜸해졌지만, 만나자고 한 약속은 지켰고 같이 술도 마시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그 자리에서 그는 본업과 준비 중인 사업 때문에 앞으로 가족·친구·연인에게까지 소홀해질 수 있을 만큼 바쁘고,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 여자와 어떻게 연락하고 대화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대화가 잘 통했고 재밌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먼저 연락이 없었고, 내가 연락하면 다시 예전처럼 칼답하며 다정하게 대해줬다. 나는 원래 상대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연애만 해봐서, 먼저 다가가야 하는 상황이 낯설었고 적극적인 표현이 없는 상대 마음을 확신할 수 없었다. 또한 과거에 받은 상처들로 인한 방어기제로

2 번 “불편하면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때마다 그는 연락을 읽지않았다 근데 내가 다시 연락하면 또 잘 받아줬다. 그러고 난 후 어느순간부터 다음날만 되면 연락을 안보기 시작했다 최대한 노력해보자는 마인드로 아무렇디 않게 연락하였고 또 잘하다가 연락을 끊는게 반복되었다 그리고 난 후 본인이 일때문에 여자를 만날 여유가 없다고 장문으로 입장을 전달하였고 그렇게 끝이나나 싶었는데 내가 또 다시 연락을 보냈다 그때 그사람은 편하게 연락하라며 전처럼 연락하겟다고 했으나 며칠뒤 끊켰다. 저는 “정말 일이 너무 바빠서 여유가 없는 건지, 아니면 관심은 있지만 책임질 자신이 없어 밀어낸 건지, 아니면 그냥 핑계였던 건지” 가 궁금하다. 특히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했고, 내가 다시 연락할 때마다 다정하고 빠르게 답해줘서 더 혼란스럽다. (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계시며 밤낮으로 일보는 중이긴 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말 이런여자가 없습니다

    진짜 진짜 착한여자예요 잡고싶은거면 확실하게하고 아닌거면 선을긋고 연락안하는게 서로에게 좋을거같아요

    개인적인생각으로 여자쪽은 조금씩 정리하려고 하는거같아요

  • 제 생각에는 관심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만나자는 약속도 지켰고, 질문자님이 연락하면 다정하게 답하고 대화도 이어갔으니까요. 다만 중요한 건 “마음이 있냐 없냐”보다, 그 마음을 관계로 이어갈 여유와 의지가 있었냐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상대분은 처음부터 바쁘고 연애에 서툴다고 계속 말했고, 실제로도 먼저 꾸준히 연락하거나 관계를 안정적으로 이어가지는 못했습니다. 반대로 질문자님도 상처와 불안 때문에 밀어내고 다시 다가가는 패턴이 반복됐고요. 그러다 보니 서로 마음은 어느 정도 있었어도 관계는 계속 엇갈린 것 같습니다.

    특히 정말 관심 없는 사람이면 계속 답하거나 다정하게 받아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렇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관계를 만들겠다는 확신이 있었던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결국 “좋은 감정은 있었지만, 책임지고 이어갈 만큼의 확신이나 여유는 부족했던 상태”에 가까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