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팍스 로마나 이후 3세기 군인 황제가 출현하여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했습니다. 3세기 후반 디오클레아티아누스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중흥을 시도했지만 395년 데오도시우스 황제 사후 결국 동서 로마로 분열되었습니다.
이후 서로마는 무능한 황제가 출현하여 제국을 이끌 능력이 없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게르만족이 침략과 이를 방어하기 위해 용병에 의존하면서 국방력이 약화되었습니다. 상공업이 쇠퇴하고, 노예 공급이 없으면서 라티푼디움 대신 자급자족적인 콜로나투스가 일반화되어 경제가 후퇴하고, 기독교의 유행으로 전통적 가치관이 약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타락과 전염병의 유행 등 로마는 총체적인 위기에 봉착합니다.
결국 476년 게르만 출신 용병 대장 오도아케르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