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OER이란 [Owners' Equivalent Rent]의 줄임말로서 '자가주거비'를 말하는 개념입니다. 이 OER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구성하는 항목으로서,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의 산정에는 포함되지 않는 개념입니다.
이 OER의 개념은 '내가 현재 보유한 주택의 렌트비용'에 대한 것으로서, 실제로 렌트를 준다는 개념보다는 '만약에 내가 우리 집을 빌려주게 된다면 얼마의 렌트비를 받을 것인가?' 에 대한 집주인들의 설문조사 방식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OER이 소비자물가지수 산정에서 제외되다 보니 물가지수가 다른 해외국가들에 비해서 낮게 표시되는 경향이 있는데, 만약 우리나라도 이 OER를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율이 5%대가 아니라 8%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을 정도록 소비자물가지수에 반영되는 부분이 큰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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