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PCE가 헤드라인, 근원 모두 예상과 실제가 동일하게 나왔는데 앞으로 어떤 추세를 보일까요?
미국의 7월 PCE가 헤드라인과 근원 모두 예상치와 실제가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미증시 반응을 보니 발표 후에 급상승하나 싶더니 다시 약보합으로 조정을 주다가 다시금 반등을 보이는 등 오락가락 하는데 시장의 반응이 왜 이렇게 나타날까요? 하반기에 인플레 하락추세가 주춤해 지거나 다시금 오를 가능성을 높게 보는데 전문가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장은 이날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선호 물가 지표를 주목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지 단서를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작년 같은 달 대비 3.3% 상승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2% 상승했다. 다우존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추정치와 일치했다.
안녕하세요. 유동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오후 11시 41분에는 미 증시가 상승 중에 있는데요.
아무래도 PCE 결과가 동일하게 나온 점이 호재로 인삭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근원 PCE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제외) 또한 동일하게 나온 점도 호재로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장 마감까지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추정치를 벗어난 수치가 기록했으면 엄청난 악재가 되었을 테지만, 동일하게 나왔기 때문에 양호한 흐름으로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도움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하반기에 금리인상과 같은 경우
가능성으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불확실성이 다소 크지만
개인적으로는 유가가 변수이긴 하지만 큰폭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소 높게 솟을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부내역을 보면 에너지 가격은 내렸으나 현재 다시 반등중이고 그외 지표들은 물가가 잘 잡히지 않는 것으로 보여 좋게 나온 것으로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근원 PCE가 예측치와 동일하게 나왔는데 사실 이는 조금 높은 상태이다 보니 연준이 그동안 했던 금리인상에 대한 무게감을 줄 수 있는 내용이기에 현재 고용지표와 혼돈을 보이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요. 다만 인플레의 경우에는 에너지가격만 잡힌다면 접차적으로 하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시는 결국 우상향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