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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걷는펭귄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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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울 때 왜 귀가 따갑다고 표현할까요?

살면서 겪어본 가장 큰 소리는 군대에서의 총격음 이었습니다 그때도 귀가 먹먹했을 뿐 아무리 큰 소음에도 귀가 따가웠던적은 없는데 왜 시끄러울 때 귀가 따갑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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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귀가 따갑다는 것은 진짜로 귀가 따가운것이 아니라 시끄러울때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귀가 따가우면 상당히 불편하고 아픔니다.

    그래서 잡음처럼 시끄러울 때 소리가 날카롭고 크기 때문에 듣기가 괴로워 귀가 따갑다고 표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귀(가) 따갑다는 말은 실제로 귀가 따갑다기 보다는 ‘소리가 날카롭고 커서 듣기에 괴롭다’거나 ‘너무 여러 번 들어서 듣기가 싫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사장 옆에서는 계속해서 소음이 들리는 경우는 ‘귀가 따갑다’는 ‘소리가 날카롭고 커서 듣기에 괴롭다’의 의미로 쓰이고 ‘아버지께서 계속해서 언제 결혼할꺼냐고 귀가 따갑게 묻곤 하신다’의 경우에는 ‘너무 여러 번 들어서 듣기가 싫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군대에서의 총격음으로 인한 귀 따가움은 '소리가 날카롭고 커서 듣기에 괴롭다’의 의미 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귀가 따갑다: 소리가 날카롭고 커서 듣기에 괴롭다. 또는 너무 여러 번 들어서 듣기가 싫다 라는 뜻으로

    어떤 말을 반복적으로 듣는 게 싫을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같은소리를 너무 여러번

    들어서 듣기가 싫다는 뜻을 나타내는

    관용구입니다.

    좋은 말도 자꾸 들으면 식상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