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실용음악학원 취미만 처음 다니는데 밋밋할때 연습법

아재 40대ㅜㅜ 취미로 실용음악학원 다니게 되서 처음 수업을 받았습니다. 목표곡은 정철의 my love입니다. 유튜브보고 혼자 연습하다 한계를 느끼고 다닙니다. 연습을 하고 가니? 선생님이 발성 호흡은 중상위라고 하네요^^ 음치 박치 아니고 근데 여태껏 잘 못 부르고 있었네요 방법이 항상 가슴쪽으로 끌어 올려 불렀는데 막힌듯 느낌이 있었는데 첫날에 제 진짜 목소리도 알려주시고 제대로 제 목소리로 부르는 방법을 연습을 하고 오랬는데 습관이 됐는지 제대로 부르고 있는것 같은데 밋밋하네요 가성은 아닌데 가성같고...

*모레 두번째 수업인데 밋밋하게 부르지 않는 연습 방법이 뭔가요? ㅜㅜ 연습은 하고 가려구요*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첫 수업에서 선생님께서 "진짜 목소리"를 찾아주셨다면 오히려 잘 가고 계신 겁니다. 많은 분들이 이 시기에 "예전보다 힘도 없고 밋밋하게 들린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에 힘으로 밀어 올리거나 목을 조여서 내던 소리를 빼고, 올바른 발성으로 바꾸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새로운 발성이 몸에 익지 않아서 표현력이 덜 나오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감정 표현이나 기교를 넣으려고 하기보다 다음 연습에 집중해 보세요.

    작은 볼륨으로 편하게 부르기

    크게 부르려고 하지 말고 말하듯이 노래하기

    목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다시 편하게 부르기

    녹음해서 듣기

    본인이 듣는 소리와 실제 소리가 많이 다릅니다.

    하루에 2~3번만 녹음해도 변화가 보입니다.

    가사 읽듯이 부르기

    음정보다 가사 전달에 집중하기

    감정을 넣으려 하기보다 이야기하듯 부르기

    원곡 따라 하지 않기

    처음에는 가수 목소리를 흉내 내지 말고 본인 목소리로 부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40대 취미반이면 지금 단계에서 "멋있게 부르기"보다 "편하게 부르기"가 우선입니다. 제대로 된 소리가 자리 잡으면 성량, 감정, 고음은 그 다음에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첫 수업에서 발성과 호흡이 중상위라는 평가를 받으셨다면 음치·박치 걱정보다는 기존 습관을 바꾸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지금 느끼는 "밋밋함"은 잘 배우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