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처음 야구장 가면 은근 헷갈리는 거 많죠. 근데 고척돔이면 입문하기엔 진짜 괜찮은 구장이에요. 실내라 덥지도 않고 비 걱정도 없고요 🙂
음식은 대부분 포장해서 들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치킨 김밥 햄버거 떡볶이 음료 이런 거 사서 들어가요. 다만 국물 많은 음식은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좌석에 작은 컵홀더 정도는 있지만 “테이블” 느낌은 아니라 무릎 위에 두고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손에 들고 먹기 편한 음식이 제일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김밥이나 순살치킨류가 제일 무난합니다 ㅎㅎ
그리고 홈팀 좌석에서 상대팀 응원 문제는… 친구분 말이 아주 틀린 건 아닙니다 ㅋㅋ
막 싸우거나 큰일 나는 수준은 거의 아닌데, 홈 응원석에서 반대팀 유니폼 입고 엄청 크게 응원하면 눈치가 좀 보일 수는 있어요.
근데 질문자님처럼 “야구 잘 모르고 분위기 즐기러 온 사람” 느낌이면 사실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그냥 주변 분위기 따라 박수치고 응원가 따라 듣는 정도면 다들 귀엽게 봐요 ㅎㅎ
오히려 처음 가면 제일 재밌는 건
* 응원가
* 치어리더
* 단체 떼창
* 갑자기 다 같이 소리 지르는 분위기
이런 문화입니다. 규칙 몰라도 생각보다 재밌어요.
팁 하나 드리면 처음엔 공보다 전광판 많이 보게 될 거예요 ㅋㅋ
근데 몇 이닝 지나면 슬슬 흐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고척은 실내라 생각보다 에어컨 바람 쎈 날 있어서 얇은 겉옷 하나 있으면 좋습니당
재밌게 즐기고 오세요! 처음 야구장 은근 중독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