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전쟁과 환율급등 그리고 현재의 경제악화가 언제끝날까요..
투자자로써 하루하루 너무 힘든하루입니다.
여러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이 경제난이 끝나는 시기와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합니다
빨리 끝나면 좋을텐데요 ㅠㅠ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위기가 절정을 향해 하고 있는 듯합니다. 말씀대로 금융 자산 및 부동산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우 힘든 시기로 예상됩니다. 과거 20년 동안 3번의 경기 침체가 있었고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또 다른 경기 침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3년 중국 & 신흥국 중심의 긴축 발작, 2020년 코로나19 판데믹 등의 충격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많은 크고 작은 투자자들이 좌절을 겪었는데 결론은 버틴 투자가 분들은 손실을 만회하고 이익을 봤다는 것입니다. 당장에 생계를 위해 필요한 자금이 투입된 상황이 아니면 쓰리지만 홀딩 하시고 정신 건강에 신경 쓰시면서 주식 시세판을 안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포에 던지면 스스로 루저가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환율이 급등하는 이유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심화되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CPI(인플레이션)지수가 8.2%로 매우 심각한 인플레이션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을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미국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하게 되면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1금융권(미국)의 금리가 4.5%이며, 2금융권(한국)의 기준금리가 3.5%라면 당연히 사람들은 안전하고 금리를 높게 주는 1금융권에 자금을 예치하려고 합니다. 1금융권에 자금을 예치하기 위해서 2금융권에 있는 자금을 인출해서 1금융권에 가져가게 되는데 이때 2금융권의 화폐(원화)를 매도하고 1금융권의 화폐(달러)를 매수하게 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달러에 대한 수요 증가가 곧 달러강세. 환율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상황이 끝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경제상황보다 미국의 CPI지수가 안정이 되는 것이 먼저인 상황이 되버린 것입니다. 지금 현재로서 미국의 CPI안정기까지는 내년 중반까지 금리인상을 지속할 예정이며 내년하반기에 3%대의 CPI그리고 내년 중반부터 목표하는 2%대의 CPI지수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예측을 토대로 보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2024년 중반부터 경제가 어느정도 안정이 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강달러 현상은 자국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정책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 수출)
미국의 물가관련 주요지표(CPI 등)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고 개선이 된다면 금리인상이 줄어들거나 다시 금리인하의 길로 가고 어느정도 개선된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향후 1~2년 내 경기침체가 발생한다고 해도 상대적으로 가볍게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14년 전 같은 금융 시스템상 중대한 리스크가 없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와 기업 모두 재정 상태가 건전하고 고용 시장도 타이트합니다. 다만 경기침체 기간 고용이 급감하지 않는다면 경제 회복이 시작된 후 고용이 급반등할 가능성도 제한됩니다. 따라서 경제 회복 또한 강력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내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것이
가장 우선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해소되어야 세계경제가
어려움이 해소된다고 생각되나 그 시점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