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가 자꾸 쩝쩝거리는데 문제가 있는걸까요?

데려온지 3일 된 앵무새인데 최대한 많이 만지라고 새집 아저씨가 당부하셔서 시간나는 족족 몇번 만져주는데 계속 쩝쩝거리면서 위로 계속 올라가려하네요.. 대상 앵무는 왼쪽에 하늘색/하양색 색배치를 가진 앵무새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마도담대한베이컨님 -!

    저도 엄청난 전문가는 아니지만, 앵무새를 키워본 사람으로 ㅠ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데려온 지 3일밖에 안 된 상황에서 앵무새가 위로 도망치려 하며 쩝쩝(쩍쩍)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은, 귀여운 재롱이 아니라 극심한 긴장과 경고의 신호입니다.

    1. '쩝쩝(쩍쩍)' 소리의 의미

    앵무새가 사람의 손이 다가올 때 부리를 딱딱거리거나 쩍쩍 소리를 내는 것은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마", "무서워"라는 강한 경고와 방어 신호입니다. 일반적인 부리 갈기(편안할 때 내는 소리)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2. 위로 올라가려는 행동

    새장 위쪽으로 자꾸 도망치려는 것은 사람의 손을 무서운 천적으로 인식해 가장 높은 곳으로 탈출하려는 공포 반응입니다.

    3. 개인적 말씀

    • 핸들링 즉시 중단: "많이 만져주라"는 새집 사장님의 말씀은 환경에 완벽히 적응한 이후에나 해당합니다. 입사 3일 차인 지금 억지로 만지는 것은 새에게 엄청난 트라우마가 됩니다.

    • 적응 기간 주기: 최소 일주일 동안은 새장 문을 닫아두고 밥과 물만 갈아주면서, 새가 새로운 환경과 주인의 목소리에 익숙해질 때까지 가만히 지켜봐 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금은 앵무새가 마음을 열 때까지 물리적 접촉을 멈추고 기다려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Al아닙니다 제가 굳이 이걸 Al로 왜 물어보죠. .?

    제 아는 지인한테 물어봤는데요

    앵무새가 쩝쩝거리거나 사각사각 부리를 가는 소리를 내는 것은 대부분 아주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정상적인 신호입니다.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골골송을 부르는 것과 같다고 하네여

    보호자를 바라보며 부리를 쩝쩝거리거나 딱딱 소리를 낸다면 "너가 정말 좋아"라는 호감의 표시입니다.

    앵무새가 몸을 편안하게 부풀리고 눈을 게으르게 깜빡이며 쩝쩝거린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반면 목을 계속 빼거나 숨소리가 거칠다면 조류 전문 병원을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