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체온과 액와체온이 다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고막체온과 액와체온이 차이가 있는 걸로 압니다.
그러면 어떤걸 기준으로 해열제를 먹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고막체온으로는 38도인데 액와체온은 37.4인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액와체온은 몸의 체표면에서 열을 재는 방법으로 측정 11분 지나야 측정 오차가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측정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로 요즘은 액와체온보다 고막체온계를 많이 활용합니다.
정확히 측정한거라면 크게 고민하지 마시고 고막체온계를 활용하시고(측정이 용이함)
해열제를 복용하는 근거는 권고이지 절대법이 아닙니다.
열이 38도 나더라도 몸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면 약을 먹지 않고 지켜볼 수 있습니다.
발열이 되려 우리 몸의 백혈구 활성화등 면역력을 증가시켜 빨리 낫는데 도움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체온의 절대적 숫자보다도 변화하는 그 패턴이나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열이 급하게 오르는 양상이면
약을 먹고 효과를 얻을 때 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바로 먹어야할 수도 있겠지요.
결론: 고막체온계(편리)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둘은 측정부위가 다르므로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고막이든 액와든 정상체온범위가 다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심부 체온과 가장 유사하게 측정되는 곳은 항문 > 액와 > 고막입니다.
고막과 액와에서 잰것이 차이가 있다면 액와 기준으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액와 체온이 좀 더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다만 액와 체온의 단점은 접촉을 제대로 안하면 체온 측정이 잘 안된다는 점이지요. 차이가 있는 경우라면 그냥 고막 체온을 기준으로 약을 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