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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허스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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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피검사로 매독 판정을 받을 수 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3

23년에 피검사를 했고

올해도 피검사 할 예정입니다.


23년 검사에서 1차 피검사 후 이상이 있다고 하여

2차 검사도 하였는데 그때 매독 판정받았습니다.


24년 검사도 곧 실시할 예정인데

24년은 피검사 기관이 바뀌어서 피검사 항목을 보니

HDL, PLT, HCT, HB, RBC, WBC, eglomerular filtration rate, ldl cholesterol, protein, triglyceride, total cholesterol, glucose, gamma-gt(ggt), sgpt, sgot creatinine, chest pa

정도 인거 같습니다.


이제 질문

1. 23년도(작년) 1차 검사에서 syphilis 정성검사를 위탁으로 한 것 같은데

정성검사의 경우 위양성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서 2차 검사도 시행한 것일까요?


2. 그동안 바빠 처방받은 독시사이클린만 먹고

2월에 페니실린 투여예정입니다.

현재 직장 특성상 피검사에서 매독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걸 알리고 싶지 않은데,

24년 검사 항목만으로는 제가 매독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게 맞을까요? 혹은 24년 검사 항목에 특이사항이 발견되어 매독과 같은 성병검사를 위해 2차 검사를 할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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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1. 매독의 진단 과정에서는 일반적으로 두 단계의 혈액 검사가 사용됩니다. 첫 번째는 비특이적 검사, 즉 정성검사로, 이는 보통 재결합 플라스미드 단백질(RPR) 테스트 또는 매독 결핵 항체(TPHA) 테스트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검사들은 매독에 대한 초기 스크리닝으로 사용되며,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두 번째 단계로 이동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트레포네마 팔리덤(Treponema pallidum)에 대한 보다 특이적인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며, 이는 매독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첫 번째 검사에서 위양성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양성 반응이 나온 경우 더 특이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을 확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2024년도에 실시할 예정인 피검사 항목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이들 항목은 일반적인 혈액 검사와 관련된 것들로 보입니다. HDL, PLT, HCT 등은 일반적인 혈액 상태, 신장 기능, 콜레스테롤 수치, 간 기능 등을 확인하는데 사용됩니다. 매독의 진단을 위한 특이적인 검사(예: RPR, TPHA)는 이러한 일반적인 피검사 항목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공하신 2024년도 검사 항목만으로는 매독 감염 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