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 좋다는 식목일이 왜 4월5일인가요?
우리나라는 식목일이 4월 5일이잖아요?
왜 우리나라의 식목일이 이렇게 지정되었는지도 궁금하고
나무심기 좋은계절이 따로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이렇게 정해진건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Hye천사1004입니다.
우리나라의 식목일은 나무 심기를 통해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 1949년 대통령령으로 제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절적으로 청명(淸明)이 나무 심기에 적합하다고 하여 청명 무렵인 4월 5일이 식목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식목일의 유래에는 다양한 설이 존재하는데요. 무려 1,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신라 문무왕 17년 2월 25일(양력 4월 5일)에 당나라 세력을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이루면서 이를 기념해 나무를 심었던 것에서 식목일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로맨틱한침팬지227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식목일이 4월 5일인 이유는 두 가지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있습니다.
첫째, 4월 5일은 신라 문무왕이 당나라 세력을 몰아낸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날(음력 2월 25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짜입니다. 이는 국가의 번영과 안정을 위해 나무 심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징하는 사건입니다.
둘째, 4월 5일은 조선 성종이 직접 밭을 일구고 백성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날(1493년 3월 10일)입니다. 이는 농업과 산림이 국가 경제의 기반임을 보여주는 사건이며, 나무 심기가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처럼 4월 5일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국가적 성취와 발전을 상징하는 날짜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식목일로 정해졌습니다.
참고로, 식목일은 1948년에 공휴일로 지정되었으나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폐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기념일로 기념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식목 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