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리 건너 만난 언니가 있는데 아플 때 간병인 없으면 부르라고 합니다. 배우자나 가족도 그런 말 안하는데 대단한 사람 아닐까요?

내가 가장 힘들 때 옥석이 가려지는 기회가 되는 거 같습니다. 사실 배우자는 같이 살고 의무니까 하는 척 하는 거 같고 형제들은 피붙이니 역시 의무적인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나와는 피도 안 섞이고 배우자도 아니고 친하게 지내는 분도 아닌데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말을 하시던데 정말 착한 사람 아닌가요?

말한마디에 힘이 나더라구요. 천군 만마를 다 얻은 기분이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한다리 건너 만난 언니가 아프거나 불편하고 힘들때, 자기를 부르면 간병이라도 해주겠다고 하는 건, 사랑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보통 이웃들그렇지 않습니다. 자발적으로 남 도와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 만났습니다.

  • 간병인이 없을때 간병인으로 부르라고 하는건 상당히 좋은분으로 보여집니다.

    그런데 만약 간병인으로 와서 환자를 도우게 되면 아무래도 성의 표시는 해야 할겁니다.

    선의로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해도 보답은 꼭 해야할거에요

  • 안녕하세요. 말씀과 같이 좋을때 함께하는 사람보다 힘들때 함께해주는 사람이 기억에 훨씬 오래남고 오래갈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