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었다고는 하지만 ICO가 여전히 금지되고 있고 어이가 없는 것은 규제자유특구 내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수 없고 부산은행이 발행한 지역화폐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사실상 규제자유특구가 아닌 셈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0789
반면 제주도의 경우는 블록체인 허브 조성을 포기하지 않고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한 상태입니다. 11월쯤 연구 결과가 나오면 그러한 계획을 토대로 제주도도 블록체인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규제 특구'가 되어버린 면이 크기 때문에 부산광역시가 결코 다른 도시들보다 블록체인 산업에서 유리하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부의 직접적이고도 집중적인 관심을 받게 되어 더 좋지 않다고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지는 여전히 서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다른 지자체들도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그것을 장기적 계획으로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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