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호 친다'는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을 하였을 때, 그것을 비판하거나 꾸짖을 때 사용되는 말입니다. 원래는 백호(白虎)가 울면 재난이 일어난다는 민간신앙에서 유래한 것으로, 상대방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백호가 울어 재난이 일어나는 것처럼,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 그것을 비판하거나 꾸짖는 것이라는 의미에서 사용됩니다.
'백호 친다'는 고대 한국의 상투적인 표현 중 하나로, 권력자나 귀족층 사이에서 흔하게 쓰이던 말입니다. 이것은 상대방에 대한 비판이나 꾸짖음을 표현하는 것이었으며,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어 대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일상 생활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표현이지만,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