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물이 찼는데 앉아 있기 힘들어요
무릎에 물이 차서 병원에서 보조기를 처방받았는데요, 누워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는 보조기를 빼라고 하셨는데 앉아 있을 때 다리가 너무 아파서 고민입니다. 보조기가 허벅지까지 올라와 있어서 보조기를 찬 채로 앉는건 어려운데 보조기를 빼면 다리가 너무 저려요. 이럴 경우에 혹시 병원에 가면 지금 쓰고 있는 보조기 대신 다른 보조기로 교체 가능하거나 다른 약을 처방받을 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버티는 것 밖엔 답이 없을까요..?ㅠㅠ 병원에 다시 가볼까 했는데 가도 별 다른 처치를 받을 수 없을까봐 미리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무릎 관절 삼출액(물)이 있는 경우, 보조기 착용은 관절 안정성을 높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보조기 착용으로 인한 불편감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대안을 찾는 것이 좋겠습니다.
앉아 있을 때 보조기를 착용하기 어렵고 다리에 저림 증상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보조기 조절: 보조기의 크기나 모양이 맞지 않아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의사나 보조기 전문가와 상담하여 보조기를 조절하거나 변경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대안적 보조기: 현재 사용 중인 보조기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보조기가 있습니다. 무릎 슬리브, 무릎 스트랩 등 좀 더 간편한 보조기로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 가동성을 높이는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통증이나 염증이 심한 경우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의사와 상담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무릎 관절 삼출액은 대개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경우에 따라 흡인술이나 관절경 수술 등의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불편감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보조기 사용법, 물리치료, 약물 치료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받는 것이 도움될 것입니다.
또한 무릎에 부담을 주는 활동을 피하고, 필요 시 휴식을 취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고 일상 생활로의 복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무릎에 물이 차서 통증이 심할 때 보조기가 불편하면 병원에 가서 다른 타입의 보조기 교체가 가능한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염증완화나 통증 조절을 위한 약물 처방이나 주사 치료 등 추가 치료 방법도 문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조기를 빼면 통증이 심할 경우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하고 무릎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편함이 계속되면 꼭 병원에 방문해 상태를 재평가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병원 방문해서 관절천자나 다른 기타 처치를 받아보는것도 좋아보입니다.
가까운 정형외과로 내원하세요.
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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