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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일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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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다, 그르다는 대체 무엇일까요?

옳고 그르다는 무엇일까요?

옳다는 것 한 예로 불과 몇십년 전만 하더라도 인공수정은 인간의 윤리에 어긋나는 그릇된 행동이라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그릇된 행동이라 생각하는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죠.

인간이 옳고 그름을 쫒아 가는 걸까요? 옳고 그름이 인간을 쫒아 가는 걸까요??

가만히 생각에 잠겨보면 인간들은 참 모순되 있구나 를 느낍니다.

물론 제 말 또한 옳다, 옳지 않다 말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의견일 뿐이니깐요.

횡설수설 적었지만 전문가님들이 생각하고 계시는 의견은 또 어떤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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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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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질문자 님 역시 깊은 생각을 하시는 현명하신 분이십니다.

    옳고 그름은 상식선에서 판단하면 무리가 없겠으나

    사회 현상에따라 그판단이 바뀔수가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고 권력이 바뀌고 그사회의 현상이 바뀌니까요


    옳고 그름은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바뀔 수도 있으니 너무 집착하는 마음보다 물흐른데 역행하지 않는게 편안하게 사는 길 같습니다.

    역행한다면 이길수 있어야 하는데 이길 수 없는것이 인간이고

    스스로를 다치게 할 수 있으니 침묵하면서 내면의 힘으로 단단해 지는게 옳바른 삶이 아닐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옳고 그름은 그 시대의 상황에 따라 변하기 마련입니다.

    영원한 진리는 없습니다. 옳음에 대한 정의는 어차피 인간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대가 변하면 인간의 생각도 변하고 결국 옳고 그름도 변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도덕적인 옳음과 옳지 않음을 나누는 기준을 다루는 철학의 분과 학문이 윤리학입니다. 윤리학에서는 전통적으로 도덕에 대한 상대주의와 절대주의가 대립되어 왔습니다. 상대주의는 도덕적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다는 입장이고, 절대주의는 그러한 절대적 기준을 옹호하는 입장입니다. 윤리학의 역사에서 두 가지 입장은 끊임없이 논쟁을 이어 왔으며, 그 논쟁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