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 발생하기전 우리가 알 수 있는 전조현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2021. 12. 20. 13:26

얼마전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지진 발생전 참돔이 많이 잡혔다는 소리가 있던데 참돔은 지진이 일어날걸 알고 있었던 걸까요.

지진이 일어나기전 우리가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전조현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거북이놔두루미입니다.


• 동물의 이상현상
새 떼가 갑자기 이동한다거나, 동물이나 곤충이 갑자기 울음소리를 낸다거나 하는 경우

• 땅 울림
땅에서 울림이나 저주파 소리가 나오는 현상인데, 산사태 전조현상이랑 유사하다.

• 지진광
일부에서는 지진이 일어나기 몇 시간 내지는 며칠 전부터 진원지 근방에서 밤마다 푸른 빛이 일렁인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실제로 가끔씩 그런 제보가 들어오기도 하고, 실제로 이것은 과학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2014년에 《Seismological Research Letter》 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위의 지진운과는 달리, 이 지진'광(光)' 은 실존하는 현상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지진의 불과 0.5% 정도만이 이런 빛을 낸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특정한 종류의 돌이 지진의 힘을 받아서 마찰하거나 압력을 받으면 대전(帶電; charge)하게 되고, 이렇게 모인 전하가 방출되면서 전기적인 푸르스름한 불빛을 내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워낙 드문 현상이기 때문에 어느 지역의 어떤 지진이 이런 불빛을 내게 될지 예측하기도 어렵고, 이 불빛을 근거로 앞으로 얼마나 이후에 지진이 발생할지 예측하는 것도 아직까지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2021. 12. 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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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일반적인 관점입니다.

    1. 지면의 갑작스런 융기 현상,

    2. 암석의 전기 전도율의 변화, 방사성 동위원소양의 변화현상,

    3. 지진파의 속도변화 같은 물리적 변화의 전조현상

    4. 하늘의 색이나 구름의 색 또는 모양의 이상변화 등 대기에서 일어나는 전조현상

    5. 미모사 잎모양의 변화나 때 이른 식물의 개화 같은 식물에 의한 전조현상

    6. 메기나 뱀장어, 쥐나 악어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이상한 행동의 변화현상

    7. 지하수위의 변화, 지하로부터의 라돈가스 방출량의 변화현상

    그러나 지진학자들은 아래와같은 기술적 요인으로 예측합니다.

    최근의 지진예보는 지진발생 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전조현상(前兆現狀)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지진의 전조현상은 지진이 발생하기 수일 ·수개월 또는 수년 전부터 시작됨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현상들은 지진이 발생하는 지점의 지각에서 몇 가지 성질변화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지면의 갑작스런 융기, 암석의 전기전도율변화, 깊은 샘물에서의 방사성동위원소양의 변화, 미소지진활동의 변화, 그 지역을 지나는 지진파의 속도변화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진앙지역을 통과하는 P파와 S파의 속도비의 변화이다. P파의 속도는 항상 S파의 속도보다 크며, 약 1.75배가 된다. 그러나 지진이 발생하려는 지역을 통과하는 P파는 그 속도가 S파의 약 1.5배까지 감소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현상은 얼마간 지속하다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그 직후에 지진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러시아와 미국에서 수차례 관찰되었으며,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를 기초로 지진을 성공적으로 예보하기도 했다.

    지진발생의 전조현상들은 현재 암석 부피가 변형력에 의해 비선형적으로 팽창하는 성질, 즉 디일레이턴시(dilatancy)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암석은 대규모 단층으로 쪼개지기 전에 변형력의 증가에 의해 미세하게 쪼개지기 시작하며 부피가 증가한다. 디일레이턴시 이론에 의하면, 지진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장기간에 변형력이 서서히 작용하므로 결국 한 지점의 암석이 미세하게 쪼개지기 시작하여 디일레이턴시 현상을 나타낸다.

    암석 내부의 갈라진 틈이나 작은 구멍들은 물이나 액체로 차 있어 공극압력(孔隙壓力)이 존재한다. 암석 내부에 갈라진 틈이 차지하는 부피가 증가하면 공극압력은 감소하고 암석의 강도는 증가한다. 동시에 암석의 갈라진 틈에 매우 민감한 암석의 전기전도도나 지진파의 전달속도 등에 변화가 생기는 등 여러 전조현상이 나타난다. 시간이 경과하면 물이 인접지역으로부터 갈라진 틈으로 흘러들어와 공극압력을 정상화시키므로 이러한 현상들이 사라지고 다시 암석을 약화시켜 지진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연구에서의 중요한 점은 다가오는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갈라진 틈이 차지하는 부피가 크고, 따라서 주위로부터 물이 유입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즉,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전조현상은 오랫동안 나타난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진의 예보(두산백과)

    2021. 12.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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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대마왕입니다.

      일반적인 관점입니다.

      1. 지면의 갑작스런 융기 현상,

      2. 암석의 전기 전도율의 변화, 방사성 동위원소양의 변화현상,

      3. 지진파의 속도변화 같은 물리적 변화의 전조현상

      4. 하늘의 색이나 구름의 색 또는 모양의 이상변화 등 대기에서 일어나는 전조현상

      5. 미모사 잎모양의 변화나 때 이른 식물의 개화 같은 식물에 의한 전조현상

      6. 메기나 뱀장어, 쥐나 악어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이상한 행동의 변화현상

      7. 지하수위의 변화, 지하로부터의 라돈가스 방출량의 변화현상

      그러나 지진학자들은 아래와같은 기술적 요인으로 예측합니다.

      최근의 지진예보는 지진발생 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전조현상(前兆現狀)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지진의 전조현상은 지진이 발생하기 수일 ·수개월 또는 수년 전부터 시작됨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현상들은 지진이 발생하는 지점의 지각에서 몇 가지 성질변화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지면의 갑작스런 융기, 암석의 전기전도율변화, 깊은 샘물에서의 방사성동위원소양의 변화, 미소지진활동의 변화, 그 지역을 지나는 지진파의 속도변화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진앙지역을 통과하는 P파와 S파의 속도비의 변화이다. P파의 속도는 항상 S파의 속도보다 크며, 약 1.75배가 된다. 그러나 지진이 발생하려는 지역을 통과하는 P파는 그 속도가 S파의 약 1.5배까지 감소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러한 현상은 얼마간 지속하다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그 직후에 지진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러시아와 미국에서 수차례 관찰되었으며, 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를 기초로 지진을 성공적으로 예보하기도 했다.

      지진발생의 전조현상들은 현재 암석 부피가 변형력에 의해 비선형적으로 팽창하는 성질, 즉 디일레이턴시(dilatancy)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암석은 대규모 단층으로 쪼개지기 전에 변형력의 증가에 의해 미세하게 쪼개지기 시작하며 부피가 증가한다. 디일레이턴시 이론에 의하면, 지진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장기간에 변형력이 서서히 작용하므로 결국 한 지점의 암석이 미세하게 쪼개지기 시작하여 디일레이턴시 현상을 나타낸다.

      암석 내부의 갈라진 틈이나 작은 구멍들은 물이나 액체로 차 있어 공극압력(孔隙壓力)이 존재한다. 암석 내부에 갈라진 틈이 차지하는 부피가 증가하면 공극압력은 감소하고 암석의 강도는 증가한다. 동시에 암석의 갈라진 틈에 매우 민감한 암석의 전기전도도나 지진파의 전달속도 등에 변화가 생기는 등 여러 전조현상이 나타난다. 시간이 경과하면 물이 인접지역으로부터 갈라진 틈으로 흘러들어와 공극압력을 정상화시키므로 이러한 현상들이 사라지고 다시 암석을 약화시켜 지진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연구에서의 중요한 점은 다가오는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갈라진 틈이 차지하는 부피가 크고, 따라서 주위로부터 물이 유입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즉, 지진의 규모가 클수록 전조현상은 오랫동안 나타난다는 것이다.

      2021. 12.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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