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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물범59
건강한물범5922.12.09

23년도의 경제는 IMF시기만큼 힘들까요?

언론.월가 에서보는 23년도의 경제는 암울할것이라고 전망. 과연 IMF 시기만큼 힘들어질것인지.아니면 예상을 뒤엎고 호황을 맞을 확률은 없는것일까요? 코인및 주식에 투자를 해볼생각인대 지금이 적기인거같기도하고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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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만큼 힘들다는 것은 각 주체별로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러프한 제 개인적인 느낌을 아래아 같이 공유드려요.

    적어도 23년도 상반기에는 굉장히 힘들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사료됩니다. 또한 23년이 잘 풀려도 바로 호황이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제 짧은 의견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만

    IMF 와 같은 경우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상당수

    도산하며 실업률이 10%에 육박하는 등 엄청난 위기였고

    이러한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그렇다고 호황을 보일지는 의문이며 당분간 경제가 어렵지 않나

    싶으나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0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내년 경제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2023년 한국 경제는 경기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2022년에 비해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 전망됩니다. 2023년에는 주요국의 성장세가 약화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환율 등으로 국내 순수출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정책이 보다 완화되고 인플레가 안정화되는 반면 정부 부문의 성장기여도가 축소됨을 전제로 합니다. 2023년 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상반기까지 둔화세가 이어지다가 하반기부터 개선되는 ‘상저하고’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2023년에도 국내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 둔화, 국내외 통화긴축, 환율 및 물가 불안 등과 같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3년도의 경제와 IMF당시의 경제위기를 비교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를 겪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 중국 저가공산품에 한국 기업들의 가격경쟁력 상실로 수출실적 저하

    • 한국 정책당국의 통화정책 실패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혹은 앞으로 겪게 될 경제위기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 고금리로 인한 국내 내수침체

    • 고인플레이션에 의한 금리인상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 미국의 탈세계화 혹은 재세계화 정책 (보호주의 정책)

    간단한 것들만 정리하였는데 국내기업들의 부실화 리스크는 동일하게 적용되다 보니 생략하였습니다. IMF당시의 우리나라 경제만큼 혹은 더 힘들다고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것은 수출실적보다 국내의 내수침체가 크게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예상되면서 해외의 대기업들은 이미 대량의 구조조정을 통해서 긴축경영을 시작했고 삼성조차도 비용의 50%를 감축하라는 지시를 하는것과 같이 긴축경영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해외에 비해서 해고가 쉽지 않은 구조이다 보니 희망퇴직의 형태로 많은 인원이 구조조정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 내수시장 침체의 골이 더 깊어지게 되고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더욱 크게 얼어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고금리의 이자와 실업률의 증가만 하더라도 견디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가급적이면 코인과 주식에 대한 투자는 하지 않고 내년 하반기까지 경기침체를 어느정도까지 이겨내는지를 보고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주식이 고점 3,300 대비 2,400까지 하락하다보니 저점으로 보일 수 있지만 코스피가 2020년 이전에 8년동안 거의 1,900에서 2,200까지 300을 상승했고 2020년에서 2021년까지 고작 1년 6개월동안 2,200에서 3,300까지 1,100이나 상승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간의 경제성장률과 코스피의 상승지수 흐름을 본다면 절대 2,400은 저점이 아닙니다. 오히려 코로나 시기에서 2년동안 성장을 했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평균적인 상승 수치를 적용하면 이제 2,300대에 머무르고 있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IMF급의 위기도 없겠으나 호황도 없을겁니다. 경제 순환상 어려운 침체기에는 진입이나 뱅킹 시스템 붕괴 같은 건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