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 분식을 권장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과거의 대한 늬우스 영상을 보면 1960~70년대 분식을 권장했던 영상들이 보입니다. 1960~70년대 분식을 권장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부는 쌀 소비를 줄이고 잡곡 소비를 늘리기 위해 분식을 권장했습니다.
1966년에는 '혼분식 장려 운동'을 시작하여 쌀에 다른 곡물을 섞어 먹도록 독려했습니다.
학교 급식에도 잡곡밥을 포함시켰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분식을 권장했던 이유는 밀가루 음식이 값이 저렴하고 구하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1960∼1970년대는 한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식량 부족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특히 쌀 소비량이 많아 쌀 부족 문제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밀가루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추진했고, 그 결과 밀가루로 만든 음식인 분식이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2년 11월 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 정부 주도의 식생활 개선 운동입니다. 한국인의 주식은 쌀이지만 1970년대 후반 이전까지 쌀 생산량의 부족으로 혼분식장려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0-70년대 혼 분식 장려 운동 당시에 쌀의 소비를 줄이기 위해 밀가루의 사용을 적극 권장했고, 이 과정에서 분식이라는 단어가 생겼습니다. 이것이 지금은 떡볶이나 튀김 등 원 의미에 해당하는 분식은 물론, 그렇지 않은 김밥등 간단한 음식 또는 길거리 음식을 포함하는 단어로 의미가 변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