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정말로 뉴질랜드에는 동물원에 가지 않으면 뱀 구경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을 합친 크기보다 더 큰 땅을 가진 나라에서 뱀이 한마리도 없다고 하니 신기 하기도 합니다. 뱀 뿐만이 아니라 사람에게 해를 입힐 수도 있는 전갈, 독거미 등 독충도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뱀이나 독충이 없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신빙성 있는 설은 뉴질랜드는 지질환경이 뱀이 서식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화산 활동으로 생겨난 뉴질랜드 지질 특성을 가지고 있고 아직도 화산 활동이 있는 나라여서 차고 습한 기후가 형성되어 뱀이 땅의 기운과 맞지 않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남반구의 뉴질랜드는 대륙과 분리된 섬나라로 맹수나 야수, 뱀, 독충 등이 없다. 넓은 국토에는 양, 말, 소 등의 초식동물이 평화롭게 먹이사슬을 형성하고, 육식 포유동물은 찾아보기가 어렵다.육식동물이 없는 이 땅에서 먹이사슬을 이어주는 것은 바로 조류이다. 천적이 없는 환경과 풍부한 먹이 그리고 자연을 아끼는 뉴질랜드인들의 보살핌 덕분에 뉴질랜드는 고유의 자연 생태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