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의 종류가 어떻게 되나요?
한과는 한국의 전통 과자를 두루 일컫는 말로 한과는 튀기고, 지지고, 졸이는 3가지 요리법으로 구분된다고 하던데
한과의 종류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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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중한해파리168입니다.
한국에도 전통 디저트가 있을까요?
사실 한국요리는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담아 놓고 먹기 때문에 꼭 서양요리처럼 한 파트를 따로 떼어내 분류하기 어렵습니다. 굳이 접목시켜 본다면 한과와 음청류(술 외의 기호성 음료) 등을 들 수 있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국의 디저트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한과입니다.
만드는 방법이나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서 유밀과류, 강정류, 산자류, 다식류, 정과류, 숙실과류, 과편류, 엿강정류, 엿류 등으로 나눌 수 있답니다. 그럼, 이 중에서 몇 가지 즐겨 먹는 것들을 알아볼까요?
유과
찹쌀가루에 콩물과 술을 넣고 반죽해 삶아낸 것을 얇게 밀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 쌀 고물을 묻혀내는 대표적인 한과입니다. 엿이 포함되는 종류다 보니 여름철에는 더워서 잘 만들지 않고 겨울철에 많이 만들었습니다. 크기에 따라 산자, 강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약과
밀가루에 참기름과 꿀을 넣고 만드는 유밀과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사 때 빼놓지 않고 올리는 음식이죠. 약간 찐득하면서 뻑뻑한 듯하지만 계속 씹으면 단맛이 우러나오는 묘한 과자랍니다.
정과
과일이나 식물의 열매 등에 꿀을 넣고 조린 한과류입니다.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즐겼다고 합니다.
다식
쌀가루와 깻가루, 밤 가루, 송홧가루 등을 꿀로 반죽해 다식판에 찍어낸 과자로 특유의 바스러지는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으나 차와 함께 먹으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독특한 향과 맛을 냅니다.
안녕하세요. 명랑한물소143입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국의 디저트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한과입니다.
만드는 방법이나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서 유밀과류, 강정류, 산자류, 다식류, 정과류, 숙실과류, 과편류, 엿강정류, 엿류 등으로 나눌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