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라는 표현은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깍두기에서 유래했습니다. 깍두기는 크게 썰어낸 무김치로, 식탁에 항상 곁들여지지만 주메뉴가 아닌 곁다리 역할을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게임에서 '깍두기'는 주 역할을 하지 못하고 곁다리로 참여하는 친구들을 지칭하게 된 것입니다. 게임을 잘 못 하지만 함께 놀고 싶은 친구를 배려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어린 시절의 문화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볼 수 있죠. 이런 표현이 생긴 것은 즐겁게 모두와 함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