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낚시터에서 고기를 많이 잡기 위해서는 단순히 미끼만 좋은 것을 쓰는 것보다 자리 선택과 미끼 운용, 그리고 채비 조절이 함께 맞아야 합니다.
먼저 자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산소가 많이 들어오는 에어레이션 주변이나 물이 순환되는 구역, 그리고 사장님이 밑밥을 자주 뿌리는 곳 주변에 고기가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다면 처음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잡는 위치를 관찰한 후 자리를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
미끼는 한 가지에 고정하기보다 반응을 보면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입질이 없다고 계속 같은 미끼를 쓰기보다는 10~20분 단위로 크릴, 어분 반죽, 옥수수 계열 등을 바꿔보면서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돌돔이나 점성어 계열은 너무 잘 풀리는 미끼보다는 점도가 있어 물속에서 오래 유지되는 반죽형 미끼가 잘 맞는 편입니다.
점성 미끼는 크릴을 으깨 어분이나 전용 바인더와 섞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너무 질거나 너무 푸석하지 않게 손에 쥐었을 때 형태가 유지되는 정도가 좋습니다.
바늘은 너무 크면 입질이 줄고 너무 작으면 걸림이 약해지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챔질은 즉시 세게 하기보다는 한 번 끌고 들어가는 느낌이 올 때 살짝 타이밍을 주는 것이 성공률을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