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담낭슬러지 치료 문의 / 담낭제거수술
[환자 정보]
견종: 포메라니안
체중: 3.3kg
성별: 암컷
출생: 2016년생
[병력 및 경과]
2024년 9월
자궁축농증으로 자궁 적출 수술
2025년 8월
4일간 지속된 구토로 24시 동물병원 내원
간수치(AST/ALT) 측정 상한 초과 (Max 1000 이상)
진단 소견
간수치 상승
주변부 췌장염
전신 염증 수치 상승
복부 초음파상 간 전체에 염증 소견 퍼져 있음
치료 내용
급성 간염 기준으로 치료
1주일 입원 + 2주간 통원치료
항생제 + 수액(항독소·항산화제 포함) 24시간 투여
치료 결과
로얄캐닌 헤파틱 사료 + 사메프로 복용 후 간수치 정상화
이후 건강검진에서 중증도 담낭 슬러지 발견
혈액검사는 정상 범위
[ 담낭 슬러지 관련 경과]
24시 동물병원:
→ 담낭 슬러지 예방 차원에서 담낭절제술 고려 제안보호자 의견:
→ 가능하면 약물치료로 관리하며 수술은 최대한 미루고자 함동네 동물병원에서 영상 및 혈액검사 진행
약 2주 전 검사 결과
혈액검사: 정상
영상검사: 담낭 슬러지 지속적으로 차 있음
처방
우루사 5mg을 1일 2회 분할 급여
실리마린
로얄캐닌 저지방 사료 (Gastrointestinal Low Fat)
2주 후 재검 결과
GGT 수치 상승
우루사 중단
사메프로 성분의 간 보호제 처방
→ 1달 뒤 재검 예정, 이후 추적검사 계획
→ 현재 담당 수의사 선생님은 담낭절제술은 아직 권장하지 않고 경과 관찰 중
[질문 드립니다]
Q1.
자궁축농증 수술 당시 복부 초음파를 시행했다면,
그 과정에서 담낭 슬러지 여부도 일반적으로 확인하게 되나요?
만약 당시 문제가 없었다면,
최근 1년간 북어 트릿, 황태 간식을 비교적 많이 급여했는데
이러한 고단백/건어물 간식이 담낭 슬러지 생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을까요?
Q2.
수술 없이 추적검사를 통해 평생 담낭 슬러지가 유지되는지 지켜보는 방향이 현실적인 선택일까요?
우루사를 더 소량으로 급여
(예: 5mg → 반 용량 또는 격일 급여)하는 방법은 의미가 있을지담당 수의사 선생님 소견으로는
우루사 급여로 담관에 부담이 생기면서
미세하게 혈액으로 영향이 가 GGT가 상승했을 가능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이 경우 우루사와 간 보호제를 병용하면
이러한 부담이 상쇄될 가능성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담당 선생님께서는 별개라고 동시 복용 불가하다 얘기하셨어요.
Q3.
만약 담낭절제술을 증상이 생기기 전 예방적 차원에서 시행한다면,
현재 시점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추후 응급상황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생존률이나 예후가 더 좋은 편인지 알고 싶습니다.
수의사 선생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궁축농증 진단 시 복부 초음파를 통해 담낭을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담낭 슬러지는 1년 사이에도 급격히 생성될 수 있으며 황태나 북어 같은 건조 간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고 수분 섭취를 저해하여 슬러지 형성에 간접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우루사 복용 후 GGT 수치가 상승했다는 것은 약물의 이담 작용이 담관에 과도한 압력을 주거나 배출 흐름을 막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투약을 중단하고 모니터링하는 담당 수의사의 판단이 의학적으로 타당하며 간 보호제를 병용한다고 해서 물리적인 담관 자극이 상쇄되는 것은 아닙니다. 담낭 질환은 증상이 나타나거나 파열된 후 응급 수술을 진행하면 복막염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혈액 수치가 불안정하거나 슬러지가 단단해지는 점액종 양상을 보인다면 컨디션이 양호할 때 예방적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예후와 생존율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