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거나 긴장할 때 털이 서는 원리가 뭔가요?
사람은 놀라거나 긴장할 때 눈으로도 보일 정도로 털이 곤두서곤 합니다. 사람의 의지대로 털은 조정할 수 없는데 어째서 이런 상황에서 털이 설 수 있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놀라거나 긴장할 때 털이 서는 현상은 "털이 곤두서는 혹" 또는 "고립혹"이라고 불리며, 주로 동물의 생리적 반응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포유류에 관찰되지만, 다른 동물군에서도 일부 관찰될 수 있습니다.
털이 서는 원리는 "근육의 수축"과 "신체 반응"에 의해 발생합니다. 놀라거나 긴장하면 신체 내부의 신호가 전달되어 근육이 긴장하고 혈관이 수축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 주변에 있는 작은 근육인 "털근육"이 수축하게 되면서 털이 일어서게 됩니다.
이 작은 근육 수축에 의해 털이 일어서는 현상은 동물의 신체를 보호하거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털이 일어서면 동물의 신체 크기가 커지고 공기를 가둬주는 효과가 있어 체온을 유지하거나 상대적으로 위협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갑자기 놀라게 될 경우 교감신경이 자극된다고 합니다. 교감신경이 자극이 되면 몸이 흥분을 하게 되는데 이때 모근을 수축하여서 털이 서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은 놀라거나 긴장할 때 털이 곤두서는 이유는 교감신경의 작용 때문입니다. 교감신경은 우리 몸을 긴장시키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신경입니다. 놀라거나 긴장할 때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털을 곤두세우는 근육인 모근수축근이 수축하게 됩니다.
모근수축근은 털의 뿌리 부분에 위치한 근육으로, 털을 곤두세우는 역할을 합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모근수축근이 수축하여 털을 곤두세웁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의 털은 교감 심정이 작용하게 되면 서게 됩니다 갑자기 놀라거나 했을 경우에 우리의 몸은 긴장을 하게 되는데이 긴장을 할 때 교감 신경이 자극이 되면서 털이 서게 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뇌속에 간 뇌라는곳은 사람의 생각(의식)에 의해 지배되는곳이 아니고 무의식이 지배합니다.
간뇌에서 나오는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은 위급상황에서 주로 발동되는 신경계인데
긴장할때 특히 더욱 발동됩니다.
박동이 빨리뛰고, 호흡이 가빠지고, 모공이 수축해서 털이 서고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소름이 돋을 때, 척추에 있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뇌로 신호가 전달됩니다. 이 신호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키고, 이때 털근육도 동시에 수축됩니다. 이로 인해 털이 일어서고, 털 주변의 피부에 있는 센서가 자극을 받아서 서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몸이 긴장상태가되면 말초조직의 근육이수축하게됩니다.
털아래에도 털을잡아당기는 소근육들이 있는데, 이를 잡아당기면서 털이 세워지게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피부가 갑자기 냉기에 노출되었을 때, 또는 감정의 급변 특히 공포감이 생겼을 때에 새의 털을 뽑아버린 살갗처럼 좁쌀알 같은 융기가 생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근에 있는 입모근(立毛筋)이 반사적으로 수축하여 그 곳의 피부가 작은 원형으로 융기하기때문이다죠. 입모근은 불수의근으로서 자율신경에 의해 지배되지만, 그 중추는 중뇌에 있는 체온조절중추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체온의 급변, 예컨대 발열 직전에도 오한 ·전율과 함께 소름이 생긴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긴장하거나 공포에 노출되면 뇌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 각 기관에 '긴급상황'이라는 명령을 보내 방어할 태세를 갖춥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피부가 닭살처럼 변하는 소름"이라고 합니다.
뇌의 긴급명령에 따라 모낭 옆에 나뭇가지처럼 붙어 있는 '털세움근(立毛筋)'이라는 근육이 수축되는데, 이 근육의 작용으로 털은 '일동 차렷' 모양으로 세워지고, 털 주변의 피부는 위로 당겨 올라가면서 닭살처럼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