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탄이라는 고사성어는 어디에서 유래하였나요?
풍수지탄이라는 고사성어는 부모에게 행하는 효는 때가 있다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고사성어는 어떤 역사적 사실에서 유래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풍수지탄은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부모(父母)에게 효도(孝道)를 다하려고 생각할 때에는 이미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몹시 울며 슬퍼하는 고어(皐魚)에게 공자(孔子)가 그 까닭을 물었다. 「저에게는 세 가지 한(恨)이 있습니다. 첫째는 집을 떠났다가 고향(故鄕)에 돌아와 보니 부모님이 이미 세상(世上)을 뜬 것이며, 둘째는 저를 받아줄 군주(君主)를 어디서도 만나지 못한 것이며, 셋째는 서로 속마음을 터놓던 친구(君主)와 사이가 멀어진 것입니다.」 하고는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子息)이 봉양(奉養)하려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풍수지탄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자가 자기 뜻을 펴기 위해 떠돌아 다니던 시절 고어(皐魚)라는 사람에게서 들은 한 이야기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몹시 울며 슬퍼하는 고어(皐魚)에게 공자(孔子)가 그 까닭을 물었다. 「저에게는 세 가지 한(恨)이 있습니다. 첫째는 집을 떠났다가 고향(故鄕)에 돌아와 보니 부모님이 이미 세상(世上)을 뜬 것이며, 둘째는 저를 받아줄 군주(君主)를 어디서도 만나지 못한 것이며, 셋째는 서로 속마음을 터놓던 친구(君主)와 사이가 멀어진 것입니다.」 하고는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자식(子息)이 봉양(奉養)하려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 주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여기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디지털 한자사전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풍수지탄(風樹之歎)'은 고전에 나오는 문구로, 그 뜻은 '바람이 그치지 않음을 나무가 탄식한다'입니다. 이 문구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고사성어입니다. 유래는 《한시외전(韓詩外傳)》에서 시작되었으며, 공자가 슬피 우는 고어(皐魚)에게 그 까닭을 물었던 일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고어는 자신의 한(恨)이 세 가지라고 답했는데, 그 중 하나가 돌아가신 부모님에게 효도할 기회를 갖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풍수지탄은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는 것으로 부모에게 효도를 다 하려고 생각할 때 이미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수 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유래는 한시외전입니다.
몹시 울며 슬퍼하는 고어에게 공자가 그 까닭을 물었다. '저에게는 세가지 한이 있습니다. 첫째는 집을 떠났다가 고향에 돌아와보니 부모님이 이미 세상을 뜬 것이며, 둘째는 저를 받아줄 군주를 어디서도 만나지 못한 것이며, 셋째는 서로 속마음을 터놓던 친구와 사이가 멀어진 것입니다.' 하고는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습니다.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 자식이 봉양하려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주지 않는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풍수지탄이라는 한자 성어의 유래는 공자가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던 중에 한 사내를 만났는데 그 사내는 울면서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슬퍼하는 사내를 보며 그 이유가 궁금한 공자는 왜그리 슬피 울고있느냐고 물었는데요, 그랬더니 사내가 이렇게 말했습니다.젊어서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느라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했고 이제 집에 와서 보니 부모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나무는 고요하지만 바람이 그치지 않고 늦게나마 어버이를 봉양하고 섬기고자 하나 어버이는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이젠 효를 다할 생각으로 찾아뵈어도 뵐수 없습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풍수지탄 뜻은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로 부모를 잃은 자식의 슬픔을 가르키는 말 입니다.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자성어 풍수지탄은 風(바람 풍), 樹(나무 수), 之(어조사 지), 嘆(탄식할 탄)이라고 쓰는데, 한자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탄식한다.'가 됩니다. 사자성어 자체로는 언뜻 이해하기 어려우나 그 속 뜻을 알아보자면 '나무는 가만히 있고 싶어도 바람 때문에 이리 저리 흔들려 뜻대로 되지 않듯이, 부모님께 효도하려고 하였으나 이미 돌아가셔서 뜻대로 되지 않음을 탄식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의미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