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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면 염화칼슘을 뿌리면 녹던데 염화칼슘이 따뜻해서 그런가요?

예전에 눈이 오면 염화칼슘 뿌리는 차가 돌아다니면서 부리는 걸 봤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염화칼슘 이 뿌려진 곳에 있는 눈들은 녹기 시작하더라구요.

염화칼슘이 어떤 화학작용으로 인해서 눈이 녹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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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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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한여새111
    거창한여새111

    안녕하세요.

    염화칼슘이 물과 만나면 어는점이 더 낮아지게 됩니다.

    물은 아시다시피 섭씨 0도에서 얼기 시작하고

    염화칼슘이 녹은 물은 섭씨 -50도에서 언다고 합니다.

    또한, 에너지 준위차로인해 염화칼슘이 물에 용해되는 과정은 발열반응 이므로 약간의 열을 발산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염화물계 제설제는 공기중 수증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합니다. 그래서 주변으로부터 수증기를 흡수하여 수용액 상태가 되며, 이 수용액이 얼음과 닿아 얼음의 열을 뺏기도하며 얼음과 섞여 어는점을 낮추기도합니다. 어는점이 낮아지게 되면 얼어있던 얼음이 녹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로 염화물계 제설제를 뿌리면 눈이 금방 녹아버리죠.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따뜻해서는 아닙니다. 염화칼슘을 뿌리면 주변의 어는점이 내려간답니다. 즉, 물은 원래 0도에서 얼지만 더 낮은 온도가 되야 얼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물이 못얼게 되는 온도가 되어 다시 물로 변하는 거랍니다.

  • 안녕하세요. 남장우 박사입니다.

    염화칼슘이 눈에 있는 물과 반응하면,

    염화칼슘수용액으로 변하면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다시 주변의 눈을 녹이고 다시 반응하면서 열을 발생하고....

  • 염화칼슘을 이용하면 어는점 내림 효과가 나기 때문입니다.

    물은 0도 이하에서 얼지만, 염화칼슘으로 인해 원래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얼게 됩니다.

    염화칼슘을 충분히 섞으면 영하 50도 이하에도 얼지 않고 얼음을 녹일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염화칼슘은 공기 중에 있는 물(습기)을 흡수해서 스스로 녹는 특징이 있는데
    이때 열이 발생합니다.

    눈 위에 염화칼슘을 뿌리면 습기를 빨아들여 눈이 녹고, 염화칼슘이 녹으면서 열이 발생,

    눈을 한 번 더 녹이게 됩니다.

  • 염화칼슘은 녹으면서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면서 녹고 수분과 만나 녹을때,

    열을 발산하는 발열작용을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반응 때문에 얼음이나 눈이 쉽게 녹게 됩니다.

    또 염화칼슘이 녹은 물은 어는점이 -54.9도 까지 내려가게 되어 다시 얼 확률은 zero에 가깝습니다.

    이런이유로 제설제로 많이 사용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