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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인한 뇌손상과 치매도 알츠하이머처럼 한 번 생기면 점점 악화되어 평균수명 10년 정도인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2주 전까지 프레나정+베아리온정10mg 복용)

약물로 인한 뇌손상과 치매도 알츠하이머처럼 한 번 생기면 점점 악화되어 평균수명 10년 정도인가요?

항히스타민제와 심신안정 생약 함께 복용하고 나서 왼손이 가만있을 때 덜덜 떨리고, 허리가 구부정해지고, 걸음걸이가 약간 느려진 느낌이어서 파킨슨 증상이 아닐까 의심됩니다.

어젯밤에는 수면무호흡증(폐쇄성이 아닌 중추성인듯 합니다)까지 생겨서 어제 하룻밤동안 한 잠도 못자고 계속 깨어있었습니다. 깊이 잠드려는 순간에 제가 숨을 자꾸 멈추더라구요.

기억력과 집중력도 당연히 저하되어 있습니다.

약물 복용 전에는 아무런 인지기능상 이상 없었고, 수면무호흡증이나 코콜이도 없었습니다.

약물로 인해 발현한 치매증상도 한 번 발병하면 알츠하이머 치매처럼 평균수명이 앞으로 10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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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약물로 인한 뇌 손상과 치매는 그 원인과 상황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과는 다른 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확정적인 예후나 평균 수명에 대해 일반화하기 어렵습니다. 약물로 인한 손상은 어떤 경우엔 약물을 중단하거나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지속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왼손의 떨림이나 걸음걸이의 변화 등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약물의 부작용이나 다른 신경학적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집중적으로 평가받을 필요가 있으며, 특히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다른 건강 문제와 결부되어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수면 문제 역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여 자세한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또한 여러 요인에서 기인할 수 있으며, 약물과 관련된 치매 증상이라 하더라도 그 경과와 예후는 명확한 치료 및 관리 계획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여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평가를 통해 상태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