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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수염고래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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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1회 호캉스 목표입니다 호텔주변에 걷기 괜찮은 호수가나 물가가 있으면 좋겠어요

올해 월1회 호캉스 목표입니다 호텔주변에 걷기 괜찮은 호수가나 물가가 있으면 좋겠어요 전국어디든 괞찮습니다 많은정보 공유부탁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귀여운쭤니

    귀여운쭤니

    월 1회 호캉스를 목표로 하셨다니 정말 멋진 계획이네요. 저도 예전에 한 달에 한 번은 꼭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었는데, 의외로 삶의 만족도가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말씀하신 대로 호텔 근처에 호수나 바다, 산책로가 있으면 단순히 방에서 쉬는 것보다 훨씬 더 알차고, 리프레시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1) 부산 해운대 쪽은 실패할 일이 거의 없는 지역이에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나 시그니엘 부산처럼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은 아침저녁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정말 좋고, 동백섬까지 한 바퀴 돌아보면 산책 코스도 적당히 나옵니다. 바다 풍경을 즐기며 산책하고 돌아와서 사우나나 수영장까지 이용하면 하루가 정말 꽉 찬 것 같아요.

    2) 호수 산책을 원하신다면 강릉 경포 쪽도 추천드려요.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는 바로 앞이 경포호라 평평한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고, 바다도 가까워서 두 곳을 번갈아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벚꽃이 피는 봄이나 가을에 가면 분위기가 특히 좋아요.

    3) 좀 더 한적한 곳을 원하시면 속초도 괜찮아요. 롯데리조트 속초 근처에는 영랑호가 있어서 호숫가 산책을 할 수 있고, 바로 앞이 바다라 기분에 따라 코스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2~3시간이면 도착하니 월 1회 다니기에도 부담이 적죠.

    4) 경주도 의외로 호캉스로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에요. 힐튼 경주는 보문호 옆에 있어서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고, 조용하고 한적해서 진짜 쉬러 가는 느낌이 납니다. 벚꽃 피는 시기나 초여름에 특히 좋았어요.

    제주도 역시 빼놓을 수 없죠. 롯데호텔 제주는 중문 해변 산책로로 가기 편하고,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도심에 있어 야경도 좋고 산책 후 호텔로 바로 들어오기도 편해요. 항공권만 잘 잡으면 월 1회 중 몇 번 정도는 제주도 코스로 넣는 것도 어렵지 않더라고요.

    5) 서울 안에서 가볍게 기분 전환을 하고 싶으실 때는 비스타 워커힐 서울도 괜찮아요. 한강 산책로가 바로 이어져 있어 저녁에 걷기도 좋고, 멀리 가지 않아도 여행 온 기분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절마다 여행지를 나눠보는 것도 추천해요. 예를 들어, 봄에는 경주나 강릉의 호수 쪽, 여름에는 부산이나 속초 바다, 가을에는 제주, 겨울에는 서울 한강뷰나 강원도 쪽의 조용한 리조트처럼요. 같은 호텔을 반복해도 괜찮지만, 지역을 조금씩 바꿔가면 새로운 느낌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예산, 이동 거리, 수영장 유무 등 원하시는 조건이 있으시면 맞춤으로 더 추천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월 1회 호캉스, 정말 부러운 목표입니다. 꾸준히만 실천하시면 1년 뒤 사진첩이 완전히 달라져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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