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깊게 친해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요.
사회생활을 할때 두루두루 잘 지내고 밝고 긍정적이고 대하기 편하고 방금 만났지만 금방 친해져서 좋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저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을때 불편해 하지 않고 잘 말도 하고 그럽니다.
근데 그게 다에요.
누군가가 깊게 친해지려고 하는 것이 느껴지는 순간 거부감이 들어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규칙적으로 가야하는 학교나 직장 이라는 공간 이외에 사적으로 모임을 갖는다거나
가볍게 카페를 간다거나 그런 것 자체가 싫습니다. 시간 아까워요.
그냥 저는 집에 빨리와서 뒹굴뒹굴 하고 싶고, 게임하고싶고, 아무것도 신경 안쓰고 편하게 있고 싶어요.
그런 저를 보고 넌 친구도 안만나고 놀지도 않고 술도 안마시고 무슨 낙으로 사냐? 하는데 전 충분히 행복하거든요.
근데 주변 시선이 제가 불행하게 살고 외롭게 사는 것처럼 만들어요.
자꾸 같은 소리를 들으니 정말 그런가? 나 지금 인생 헛살고 있는건가? 싶습니다.
집에 있는게 가장 행복한 제가 정말 문제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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